소무의도 무의바다누리길
2018년 3월 25일
오늘은 우리부부 소무의도 무의바다누리길을 다녀오기로 한 날이다.
인천공항 제1터미날에서 내려 용유역까지 가는 자기부상 열차를 타러갔다.
자기부상 열차는 휴일만 제1터미날에서 용유역까지 무료로 운행한다.
자기부상열차는 지지난해부터 운용하고 있는데 사람들에게 많이 알려져서인지
날씨가 흐린데도 대 만원(30분 간격)이다.
용유역에서 내려 큰길을 건너 장진항까지는 샛길로 걸어서 20분정도 걸린다.
장진항에서 배(2,700원/경로1인)를 타고 5분정도 항해하면 무의도다.
선착장에서 마을버스를 타고 종점에 내리면 광명항이고 여기서 소무의인도교
(414m, 2011년 준공)를 건너면 소무의도다.
소무의도는 한바퀴 도는데 1시간정도 걸린다.
다시 광명항으로 나오면서 좌측에 큰 식당이 있고 그곳에서 칼국수 2그릇에
맥주 1병 마시니 24,000원이다.
소무의도의 산은 정명구라는 분의 소유(섬의62% 소유)로 산책길도 만들고 잘 가꾸어서
무상으로 개방한 곳이다.
산책하기에 적합한 코스로 연인이나 가족끼리 와서 하루 소풍 하기에 적당한 곳이다.
섬 이야기 박물관 전시장에서
자기부상열차의 시발점을 바라보며
용유역에서 장진항 배 타라 가는 길
내년이면 장진항과 무의도가 다리로 연결된다(배는 영엉정지네. . .)
사람과 차량이 승선을 기다리고 있다(승용차는 2만원/1대1인)
광명항에서 마을버스 내리면 소무의인도교가 보인다(414m,2011년 준공)
인도교서 바라본 광명항 부두
산 위에서 바라본 인도교
마님이 급경사 오르느라 고생중
안산 정상 전망대 정자에서 따끈한 커피한잔 하며 휴식을 취하고
다시 내리막길을 내려간다
이곳 소나무도 쬐그만한게 꾸불렁하게 자란다(해풍 탓인가?)
산아래 해안에는 바위로 험악하고, 낚시꾼은 고기가 잘 잡히는지 궁금
명사의 해변(산주 정명구씨 허름한 가게는 문을 닫고 표지판만)
명사의 해변은 기암이 많고 쉴곳도 많았다
바닷가 바위에 무당이 쓰는 것처럼 나무가지에 울긋불긋 리본이 달려 무사항해 기원?
기념 샷 한방하고
몽여해변과 섬 이야기 박물관(가운데 건물)
해무에 가려 뒤 마을이 보이질 않네
섬의 시발점이자 마지막인 마주보는길 포구
인도교의 깨끗한 모습
어항이라 여기저기에 어구들이 늘려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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