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둘레길 자원봉사아카데미 봉사활동3
2019년 3월 10일
오늘은 세 번째 서울둘레길 자원봉사 아카데미 봉사활동 하는 날이다.
기상청 일기예보가 비라고 하여 활동을 하느니 연기하느니 의견이 분분했으나
우천불구 진행하자는 의견이 다수여서 행사를 진행하기로 했다.
아침에 날씨는 흐렸지만 비는 없었고 우의와 우산을 챙겨 넣고 약속장소로 향했다.
한 달 만에 보는 얼굴들이라 반갑게 인사하고 인증 사진을 찍고 봉사활동을 시작했다.
시민의 숲에서 양재천 방향으로 가는데 토목공사 때문에 임시 우회로가 만들어져 있다.
미세먼지로 공기는 나빴지만 비는 오지 않아 순조롭게 봉사활동을 할 수 있었고 4-1구간(수서-앙재시민의숲)보다 회수한 쓰레기는 절반도 되지 않아 100l 쓰레기봉투가 훌빈하다.
이유는 이번 구간에는 4-1구간처럼 천변을 걷는 구간이 없고 전 구간이 산행길이라 산을 즐기는 사람들은 쓰레기를 무단투기하지 않는다는 사실이 입증된 셈이다.
사당역까지 오는 동안 봉사점수에 대한 이야기가 있었고 120점이 넘으면 산림청으로부터
무슨 증서가 나온다는 사실도 알았다.
이왕 시작한 일 120점 채우도록 더욱 노력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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