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산휴양림

유명산휴양림

2019년 8월 25-27일

25일

일요일 아침에 주섬주섬 2박3일 먹거리를 챙겨넣고 아내와 집을 나섰다.

점심은 휴양림 입실시간을 맞추기 위해 세미원부근에서 먹고 인근에 있는 황순원

문학관에 들렸다.

황순원의 “소나기마을” 무대가 이곳이라 양평군에서 문학관 유치를 한 모양이다.

문학관을 한 바퀴 돌아보고 휴양림에 도착하니 3시다.

휴양림도 올해부터는 각 방에 에어컨을 시설하고 사용료로 1일 2천원씩을 더 받는다.

카드키를 받아 안쪽으로 접어드니 넓은 주차장도 복잡하고 일요일 이라 야영장에도

텐트족이 만원이고 유명산 산행을 하고 내려오는 등산객도 상당히 많아 시장통에

온 기분이다.

입실등록을 해서인지 차량통제장치가 도로를 진입 할 때마다 자동으로 열린다.

방에 짐을 부리고 다시 아래 주차장으로 내려와 주차를 하고 덱크로드를 따라 산책을 했다.

관리동 뒤쪽의 식물원은 없어지고 그 자리에 전시관이 마련되어있다.

26일

늦잠을 자고 아점을 챙겨먹고 하이브릿드덱크로드를 돌고 숙소로 와서 한 시간 쉬었다가 숲속 산책로와 하이브릿드덱크로드를 1시간 반 걸려 돌고 오니 저녁이다.

27일

이른 아침에 산책로를 한 바퀴 돌고 아침을 먹고 짐을 챙기고 방 정리와 청소를 하고 키를 반납하고 휴양림을 출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