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니어 꿈꾸는 여행자 졸업여행

시니어 꿈꾸는 여행자 졸업여행

2019년 10월 29일

시니어 꿈꾸는 여행자 4기 5주차 20시간의 수업을 마치고 마지막 후기 발표 및 수료식을

앞두고 졸업여행을 다녀왔다.

장태산 휴양림에 도착하여 울창한 메타스콰이어 숲에서 산책을 하고 기타 반주에 의한

작은 음악회도 즐긴 후 그곳에서 점심을 했다.

대전시내 원도심(구시가지)으로 와서 1시간여의 조별 활동을 한 후 차 한 잔의 휴식을

취하고 유성구에 위치한 이응노 미술관으로 옮겨 반 고호와 이응노 화백 제자와의 시대를

뛰어넘는 연극을 관람하고 그림 그리기 실습까지 마친 후 서울로 돌아왔다.

몇 차례 결혼식이나 여행으로 대전 부근을 지나치긴 했으나 시가지를 걸어본 것은 군대생활

2년여를 할 때 이후로 55년 만의 방문이다.

기억나는 것은 역 부근의 목척교 이름 하나밖에 없고 전혀 생소한 도시로 변했다.

대전에서 제빵으로 가장 유명하다는 성심당 제과점 앞에서 내려 우리 조는 대전역까지

걸어서 다녀왔다.

장소를 세 곳이나 옮기고 음악회랑, 연극이랑, 조별활동을 하다 보니 하루가 어떻게

지나간지 모르게 바빴다.

이번 여행을 준비한 시니어 여행자 정상근 총장과 관계자의 주도면밀한 계획과 대전 현지

지원단의 적극적인 협조로 조금은 무리하게 보이는 일정을 기쁜 마음으로 무사히 마치게

 되었다.

여행을 즐기고 좋아하는 나로서 여행 고수님들의 강의도 받고 이렇게 뜻깊은 여행까지

마련해준 “꿈꾸는 시니어 여행자”관계자님께 감사를 드린다

정상근 총장의 설명

이하 장태산 휴양림

4기 3조 멤버들

기타반주에 의한 음악회

대전원도심 지역 산책

대전역전에서

대전역-목척교간의 지하상가및 목척교(아래)

이은노미술관에서 연극및 그림그리기

마지막 단체사진을 찍고 귀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