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충원의 봄 2021년 3월 27일
오전에는 올해 들어 처음으로 복지관에서 시행하는 드림스튜디오 대면교육을 받았다. 회원님들 코로나로 인해 못 보다가 오래간만에 건강한 모습으로 만나니 반갑다.
점심을 함께 하고 커피 한 잔하며 한참을 얘기하고 집에 오니 3시가 지났다.
흐린 날씨지만 별 일도 없고 걷기도 할 겸 현충원으로 갔다. 개나리도 목련도 진달래도 흰매화도 모두 활짝 피었다.
오직 한 그루 있는 홍매화만이 이제 피기 시작했다.
현충원가면 늘 그러듯이 외곽순환도로를 한 바퀴 돌았다.
지난해에 비해 바뀐 것은 수양벗꽃나무 부근에 있는 충무정이 안보여 다시 찾아보니 그 자리에 철거흔적만 있다.
다시 지을 것인지는 다음에 와서 확인해 볼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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