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옥마을과 남산
2021년 10월 29일
아내와 함께 남산 한옥마을을 거쳐 남산타워까지 걷기로 하고 집을 나섰다.
한옥마을에 들려보니 단풍이 예쁘게 물들어 있다.
방문기념 사진을 찍고 남산 둘레길을 접어들었다.
느린 걸음으로 조금이라도 무리가 없도록 쉬엄쉬엄 걸어서 N 타워까지 가기로 했다.
걷는 중간 중간 아내의 컨디션을 책크하면서 거북이처럼 느림보 걸음으로 쉬지 않고
걷다보니 남산 정상이다.
스타벅스 커피점에 들어가 커피 한 잔 마시며 한남동 일대와 한강을 내려다 보고 쉬면서
피곤함을 풀고 있으니 여기저기서 조명이 켜지기 시작한다.
버스 정류소에는 많은 시민들이 줄을 서있고 어두워진 하늘에 반짝이는 조명으로 N타워가 돋보인다.
버스를 타고 충무로역으로 와서 전철을 탔다.
우리 동네 이름 있는 복요리 집에 들려 시원한 복지리탕 한 그릇 먹고 나니 피로가 가신다.
아내의 컨디션이 괜찮아서 다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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