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ampart Creek Hostel에서나와 처음 찾아간 곳이 Columbia Icefield Glacier(빙하)였다. 이곳을 가기위한 매우 큰 주차장과 공원안내소 그리고 빙하에 접근하기위한 셔틀버스와 셔틀에서 내려 다시 빙하용 특수버스에갈아타고 빙하깊숙히 들어가서 내리면 350미터의 두꺼운 얼음판위 눈이 깔려있는 얼음판을 걸으니 기분이묘하다 그래도 �볕에 일부가 녹아 흐르는 얼음물을 약수라고 병에 받아 마시며 눈싸움도하였던 1년반전의 모습이 마음에 그려진다. 빙하관광은 옵션이라(30불) 우리부부만은 가지않고 이곳에서 쇼핑이나 하고 있겠다고 하니까 가이드가 그러면 빙하가 녹아서 땅이 노출되어있는 경계선까지 데려다 줄 테니 그곳에서 구경하고 내려오면 다시태워서 나오겠단다. 우리는 가이드가 내려준 곳에가니 제법 넓은 지역이 형성되어있고 10여대의 RV Car(차에서 침식할수있는 특장차)외 승용차들이 제법있다. 10분정도 걸어 올라가니 빙하하부의 얼음판이 나오는데 약 100미터쯤 더 가니 위험표시와 함께 접근금지 줄이 쳐저 있다. 빙판의 곳곳에 골이 패여(크래바스) 맑은 눈녹은 물이 흐르고 모두들 사진찍기 바쁘다. 내려오는길에 보니 팻말이 꽃쳐있는데 지구온난화로 매년 얼음이 녹아 땅이 노출된 거리가 몇십메타는 된다고 쓰여있고 주차장 옆에는 작은 호수가 형성되어 있다. 다시 차를타고 공원안내소에 가서 한참 전시실보고 있으니 일행들이 돌아와 함께 재스퍼시내로 안내하여 자유시간을 준다. 우리부부는 관광안내소에 들러 관광자료들을 수집하고 한식당에 찾아가 식사를 하고30불을 주니 한참을 기다려도 거스럼돈5불을 을 주지않아 주인아줌마(한국인)을 불러 왜 거스럽돈을 주지 않느냐가 물으니 일하는 애(한국인 알바 여학생)가 팁으로 이미 챙겼단다. 참, 어이가 없다. 몇군데 식당에서 먹어봐도 반드시 거스럼돈은 갔다주고 팁은 탁자에 놓고 나오거나 아니면 직접 주는데 한국식당은 미리 알아서 돈낸 사람이 얼마줄지도 모르는데 적게줄가봐 아니면 한국인은 팁을 안 줄까봐 미리 챙기다니.... 괜히 애써 한국식당을 찾아온것을 후회하며 재스퍼시내 구경하고 아이스크림집에서 쉬기도 하고 크다는 수퍼 2곳을 다니며 내일식사 준비도 하고하여 약속한 저녁식사집인 일식 스시집으로 가니 모여들있다. 조금 더 기다리니 모두둘 모여서 각자가 메뉴를 보고 개인별 주문을 시킨다. 식사를 마치고 개별 계산을 하고 차를타고 HI Mt. Edith Cavell Hostel 에 찾아가니 그곳도 15불인데 전기가 없고 까스로 조명,조리를 한다. 이곳은 방 하나에 2층침대가 15개(30베드)나 있다. 이미 어두워서 들어가서인지 짐을 정리하고 나니 꽤 시간이 지났다. 젊은이들은 밖에나가 모닥불을 피워놓고 밤 늦게까지 얘기꽃을 피우고 있다.
Rampart Creek Hostel전경
호스텔에서 바라본 그림같은 경치
콜럼비아 빙하(1.5년전)
빙하관광용 특수버스앞에서(1.5년전)
재스퍼 국립공원일대 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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