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2박3일의 여행이 끝나는 날이다.
아침 일찍 일어나 온천욕을 하고 7시에 아침식사를 한 후 7시40분에 첵크아웃하고 8시 샤틀버스를 타고보니 같은 여행사에서 온 2명 젊은 부부도 나타난다.
공항까지는 눈이 많이와서 2시간 걸린다고 한다. 중간에 2곳을들려 4명을 더 태우고 갔다.
언젠가 읽어 본 일본 소설 '설국'의 처음에 나오는 눈의 나라 그림이 상상되는 그런 산천이 하얗게 된 그리고 도로 또한 눈에 다져 져서인지 거의 흰색이다.
11시에 공항에 도착하여 출국수속을 하고 면세점에서 기다리다 11시 45분 아시아나를 타고 귀국길에 점심으로 나온 식사가 또한 일식으로 처음 먹어보는 기내식이다.
이번 여행은 아이들이 경비를 부담하여 다녀온 가족여행으로 일본식 료깐에서 일본식 식사를 하고 처음으로 그렇게 많은 눈이 쌓인곳을 다녀 왔으며 맑은공기 훌륭한 온천수에 모두가 처음먹어보는 맛 좋은 쇠고기에 짧지만 알찬 2박3일의 여행이었다.
경비는 정가 799,000원짜리를 겨우 5% 할인하여 1인당759,000원에 호텔팩(대목여행경비는 거의 할인이 없슴)으로 다녀 왔으며 현지 교통비, 점심식사, 간식 간이선물포함하여 1인당 100,000원정도 추가경비 사용한것 같다.똑같은 호텔에 똑같은 루트로 가이드동행하여 2박3일 같은기간동안 여행한 모 여행사의 여행경비가 여행사 지불비용만인데도 1,100,000원 정도 한 것으로 알고있어 상대적으로 300,000원정도 이상 싸게 다녀 온것 같다. 이곳은 다른 계절에 와도 참 좋은 여행지 같이 느껴진다.
아침식사(아침식사엔 추가공급되는게 고작 냉수와 녹차이지만 이것남으로도 충분한 식사량이다)
호텔방에서 본 외경
밤새 내린 눈으로 호텔주차장의 차들이 눈에 덮혔다
호텔 정문 마당에 내리는 눈과 얼음을 녹여 흘리기 위한 온수공급시설
도로주변의 눈에 덮힌 가옥들
도오야마까지 가는 길에는 이러한 터넬이 여러개 있었슴
빙판 길인데도 차들은 사고없이 잘도 다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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