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기

코타키나바루여행기2

해풍 2008. 3. 15. 01:14

3월 9일

아침에 조금 일찍 일어나 해변으로 가보니 끝없이 펼쳐진 깨끗한 해변에 제법 파도가 출렁이고 있었으며 어디서 왔는지 해안을 말 타고 달리는 남녀가 아침해를 받으며 정말 멋지게 달리고 있었다.

그러나 해변에서 해수욕이 금지되었는지 한 사람도 해변에 나와 있는 사람이 없고 철조망 밖에서 벤치에 앉아 바다를 바라보는 외국인들이 보인다.

아침식사는 별로였으나 그런대로 먹기에는 지장이 없을정도 였으며 몽키바나나는 정말 달고 맛이 좋았는데 아마 5,6개는 먹은것 같다.

빈틈없이 썬 크림을 바르고 9시에 모여 버스타고 30분달려 슈트라하버선착장에서 쾌속정을 타고 달리는데 정말 시원하고 스릴도 있다.20여분 달리니 사피섬부두가 나오고 그곳에서 내리니 라운드테이불들이 있고 많은 사람들이 수영복에 쉬고 있는 사람 수영을 하는 사람들이 있다.

우리도 테이불 2개를 배정받아 이미 호텔에서 수영복을 입고 왔으니 것옷을 벗어 테이불위에 모아두고 큰 타월과 스킨장비(구명조끼, 수경과 숨통이 달린 대롱)를 지급받고 식빵을 가지고 바다에 뛰어 들었다.(짐은 인솔가이드가 감시해줌).

식빵을 조금 뜯어 손에 쥐고 있으니 수많은 물고기때가 몰려와 그것을 뜯어먹기위헤 나의 손 주변에 몰려든다. 물고기 크기는 10-20센치정도인데 색갈은 그렇게 아름다운 색은 아니나 이따금 청색의 물고기는 정말 아름다웠다.

점심때가되니 식사를 주는데 반 부�식이라 접시를 들고 가면 배급하는 사람들이 접시위에 먹을만큼 집어주고 두번째부터는 먹고싶은것을 골라서 개인이 직접 골라먹는데 게는 뜯기가 불편하고 새우는 큰게 맛이 좋아 많이 갔다 먹었다.

해변 한쪽에는 구정물이 고여있는데(아마 음식물씻은 물같은것인데 �는 냄새가 났다) 도마뱀 서너마리가 낮잠을 자고 있는데 이따금 몸통을 움직이기도 한다.

돌아오는길에 마누칸섬의 선착장에 잠간 들러 선착장에앉아서 발가락에 식빵조각을 끼우고 물에 발을 담그니 정말 물반, 고기반이라 할 만큼 물고기가 많이 모여 들었다.

보트에서 내려 다시타고온 버스에 몸을 싣고 오다가 수퍼에 둘렀는데 살것이 하나도 없어 아이스하드15개를 사서(1개 1링깃(300원)) 하나씩 먹고 저녁은 한끼가 포함되어 있어서 시내관광을 하고 탄중아루비치레스트랑에서 쇼를 보며 저녁을 먹고 우리 호텔로 돌아와서 내일 할 일정에 대하여 현지 가이드에게 클리아스리버의 반딧불투어 부탁을 하고 점심은 현지식으로 30링깃짜리(원화 만원정도)를 주문한후 각자의 방으로 ...

우리부부는 모두의 비행기티�과 선택관광을 위한 미화를 갖고 있어 데스크의 세프티박스를 이용하였기에 중요한것은 메껴두고 다녔슴.

 슈트라하버선착장

 정말 깨끗한 선착장

 슈트라하버 리조트

 선착장에서 본 슈트라하버 호텔

 선착장옆 리조트

 바닷물살을 가르며 사피섬을 향해 보트는 달린다

 보트에서 바라본 키나바루정상

 사피섬 해안

 사피섬 선착장

 선착장의 한가로운 모습

 사피섬에 서식하는 도마뱀

 엄청 많은 물고기들

 마누칸섬선착장에서 발가락에 식빵을 끼워 물고기를 모으는 모습

 먹이를 보고 모여드는 물고기들

 시내 시장통의 식당가

 시장통의 과일가게

 시장통의 채소가게(시장통은 어느나라나 거의 모습이 같다)

 시장통에서 바라본 석양

 탕중아르 식당입구에서 종업원들이 손님을 반기고 있다

 탕중아르식당에서 저녁을 먹으며 보는 원주민 민속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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