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기

쌍계사 벗꽃놀이축제 구경1

해풍 2008. 4. 5. 00:24

4월4일 아침 7시40분에 잠실역 너구리상 앞에 가니 여러 여행사가 깃발을 들고 자기 손님들을 찾아 해당코스별 버스에 승차시키고 있다.

우리부부는 오늘 신원여행사를 통해 쌍계사가기로 하였으니 신원여행사직원을 찾아 지시하는대로 버스에 타고보니 가이드가 남자다.

승객은 31명, 여행사측으는  약간 불만이겠지만 손님의 입장에선 딱 좋다. 자리를 넓게 차지하고 여행할수 있으니까.

차내에서 아침을 주는데 찰밥에 4가지 부식을 주고 물 한병씩을 준다.

아침을 먹은 후 회비 1인당 19,000원씩을 걷는다.

가는 길에 금산근처인지 주부라는곳에 있는 흑삼선전매장에 가서 1시간가량 선전과 상품 구입요청을 듣고 그곳을 출발 쌍계사로 향했다.

다행이 우리 손님중에 한분이 가족용으로 5십9만원짜리를 사서 최소한의 체면은 세운것 같다.

우리가 도착했을때 모 복지관에서 오신 손님들이 마악 출발을 했는데 그분들은 5,6명이 손에 상품을 들고 가는걸 보니 아마 그 뻐스의 가이드는 횡재한 기분일 것이다.

남구례톨게이트근처의 장군식당에서 점심을 먹었는데 된장국이 정말 맛이 좋았다. 그리고 반찬도 엄청 많은 가지수가 나왔는데 대체로 입맛에 맛는 음식들이다.

 점심을 먹은 장군식당 이곳 우렁생이된장찌게는 5천원인데 맛이 좋았다.

점심을 먹고나오니 시계는 어언 오후2시20분 열심히 달려서 쌍계사 입구에 오니 3시.

우리가 하차 한곳은 전라도와 경상도가 섬진강을 경계로 하고있고 2개도를 연결하는 다리가 남도 대교라 명칭되어 있고 아취형브릿지의 양쪽 기둥에는 적,청의 색갈이 칠해져 있으며 난간은 두 도민이 화합의 모습을 한 문양으로 난간을 만들어져 있었다.

워낙 차랑이 밀려 우리 차는 구례측 강변다리입구에 세워두고 이곳에서 쌍계사까지는 7,5키로 더 가야하는데 가이드님 왈 "지금부터 3시간 시간을 드릴테니 6시까지 꼭 버스에 돌아와 승차하세요"라고 한다.

 다리입구에 붙여져있는 벗꽃축제안내 프랭카드

 구례쪽에서 본 남도대교 모습

 남도대교 중아에서 북측을 바라본 섬진강

'국내여행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서천 쭈꾸미축제1  (0) 2008.04.07
쌍계사 벗꽃축제 구경3  (0) 2008.04.05
쌍계사 벗꽃놀이 축제 구경 2  (0) 2008.04.05
용주사 산책  (0) 2007.11.18
선운사 가을 나들이  (0) 2007.11.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