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기

선운사 가을 나들이

해풍 2007. 11. 12. 21:51

오늘(2007.10.29일) 동작노인복지관에서 서예공부를 하고있는 수반과 연반학생들이 합동으로  김선생님을 모시고 야외 나들이를 하였다.

가을단풍놀이도 겸하여 대형버스를 대절하여 선운사쪽으로 목적지를 정하고 8시에 복지관 앞을 출발하였다. 집행팀에서 마련한 김밥,떡,과일과 음료수로 아침을 먹다보니 버스는 어느듯 서해안 고속도로를 달리고 있다. 청명한 가을 날씨에 평일이다보니 도로도 그렇게 붐비지 않아서 기분좋게 달리며 이런저런 얘기들이 오간다. 창밖을 보니 이미 가을추수는 끝났고 어떤곳은 보리싹이 파아랗게 자라나기도 하였다.

모처럼의 나들이에서 외국에서나 보았던 건초포장뭉치(짚단이라함)눈에 띄어 이채롭다 

 

가는 길에  새만금 방조제를 들렀는데 직원들이 데모를 하고 있어 제대로 보지는 못했으나 홍보관에서 브리핑용 비디오를 보니 정말 대단한 시설임을 알수 있었다.

 

군산의 낭주식당에서 점심을 하고나니 1시40분 서둘러서 선운사를 향해 출

 


 

선운사에 도착하니 시간은 이미3시20분  돌아갈 길을 생각하여 4시30분까지 구경하고 버스에 모이란다.

아직 단풍은 절정은 아니나 그런대로 적당히 물들어 있어 고운 단풍잎을 구경할수 있었다.

 

 

몇분은 부지른히 걸어서 도솔암엘 다녀 올려 했으나 도저히 시간이 되지않아 중간에서 사진 한장 찰칵하고 돌아올수밖에

 

내려오는길에 선운사에 들려 대웅보전을구경하고

 

돌아보니 사천왕쪽 경치도 아름다워 다시 한장 더

 

되돌아와 버스에 도착하니 4시30분이라 추차장에서 단체사진 한장 찍고

 

부지른히 서울을 향해 달리기 시작, 차 안에서는 친목도모를 위한 노래자랑도 하고 금년 말이면 한번더 자리를 마련하자는 얘기도 나오고 진작에 두반이 이렇게 모였었다면 더 즐겁게 지냈을텐데 하며 아쉬움도 나누고, 행남도 휴게소에서 저녁으로 튀김국수도 한 그릇씩 사 주신다.

이번 행사를 주선하신 두분 반장님 그리고 먹을 음식을 장만하느라 토요일 일부러 나와서 수고를 하신 준비위원 여러분 차안에서 즐겁게 지내도록 사회를 맡으신 공여사님 모두들 수고가 많으셨습니다. 빠듯한 예산으로 행사를 마련하신 두반의 반장님께 다시 감사의 말씀 드리고자 합니다. 모두들 건강하십시요.   신창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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