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기

안면도여행기2

해풍 2008. 11. 26. 23:57

휴대폰에 설정된 알람시간이 되니 경쾌한 음악이 울린다.

엊저녁 보일러를 끝는데도 아침의 방온도는 따뜻한게 최적의 온도를 가르키고 있다.

뉴스를 듣고 세수를 하고 방 정리를 한 후 동이 트기시작하는 밖으로 나와보니 시원하면서도 살짝 싸늘한것 같기도 한 시원한 공기가 폐부에 들어와 정신을 상쾌하게 만든다.

이곳 동작구휴양소는 옛날 초등학교였던것을 폐교되면서 동작구가 매수하여 앞쪽은 호텔스타일의 방으로된 건물을 짓고 뒤쪽은 펜션모양으로 지어서 동작구민들이 싸게 이용할수있겠금 만들어졌고 관리는 동작구시설관리공단에서 운영하고 있는 모양이다.

넓은 운동장을 지나 정문쪽으로 가보니 이미 우리 일행분이 아침산책을 마치고 들어오고 있는 중이다.

주위는 민가도 있고 밭에는 마늘작물이 자라고 있는데 이른아침이라 주위가 조용하기만 하고 정문에서 숙소쪽을 바라보니 붉은 태양이 솓아오르고 있는데 오늘도 맑고 따뜻한 날임에 틀림없을것 같다.

아침을 부폐식으로 먹고 그곳을 출발하여 꽂지해수욕장으로 향하는 중 어느 식당앞에 차가 멈춘다.

인솔선생님의 말씀은 이곳 식당에서 저녁과 아침준비를 하여 휴양소로 배달한 곳이라 한다. 이곳에서 호박고구마 10키로박스를 몇박스 싣는데 엊저녁 노래방에서 노래 잘부른 사람들로부터 걷은 성금에 선생님들이 부족금 일조를 하여 모은 돈으로 마련한 선물이란다.

마침 썰물로 노출된 모래사장과 조개껍질이 깔린 꽂지해수욕장 자갈길을 한참 걸어 할아베할매바위쪽으로 들어가 바위에 붙은 굴도 따먹기도 하고 부지른한 사람은 홍합을 따기도 하며 즐긴후 해안가에 크게 자리한 롯데케슬의 온천해수탕에 가서 해수온천을 한후 그곳에서 점심식사를 하고 서울을 향해 출발,  2개소의 휴게소엘 들려 쉬엄쉬엄 오다보니 화성을 지나서부터 차가 밀리기 시작한다. 수원근방을 지나서부터는 다시 길이 확트여 정해진 4시쯤에 복지관엘 도착하여 고구마 한박스씩 받아들고 귀가, 1박2일간의  Anytime together membership training 이 성황리에 끝났다.

열심히 행사 준비한 강선생님  고생이 많았을것 같고 왕복 운전을 직접해주신 김과장님 또한 고생 많았지만 행사에 참여한 우리 피교육자 8명은 즐기면서도 부부애를 한층 더 돈독히 할 수 있었던 점에 대하여 이 프로그램을 만들어주신 복지관에 감사드리고 싶다.

아직도 남아있는 프로그램에 열심히 참여하여 노후를 살아가면서 더욱알찬 삶이 될수있도록 더더욱 노력해야겠다

 

                    (휴양소강당에서 교육을 마치고 한 컷)

 

      (교육을 마치고 맛있게 저녁식사후 노래방에서 신나게 노래자랑이 시작되다)

 

                      (아침태양이 솓아 오르는 아침의 휴양소 전경)

 

      (썰물로 바닥이 드러나 할아베 할매바위까지 걸어서 갈수있어...)

 

    (할아베 할매바위 끝에서서 낚시질에 몰두하고있는 강태공의 모습이 아름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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