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기

팔미도 여행

해풍 2009. 3. 7. 23:10

09년 3월7일(토요일) 인천 앞바다에 있는 팔미도엘 다녀왔다.

며칠전 집에서 구독하고 있는 신문 사이에 끼여 있는 전단지를 보고 토요일 특별한 일도 없고 날씨도 좋다고 하여 모처럼 펙키지관광인 <팔미도-유람선-어시장-한우마을>이라고 쓰여진 팔미도관광을 위하여 여행사에 전화를 하니 아침 9시까지 압구정전철역으로 나오란다.

8시50분쯤 대기하고 있는 버스에 타니 아직 빈자리가 10개정도는 남아있었다.

버스는 정시에 출발하였고 출발 하자마자 회비 1인 15,000원씩 내고 종이컵을 지급한 후 물을 따러 준 뒤 김밥 한줄씩을 준다.

자유로를 달려 한시간쯤 지나 파주 사슴농장엘 들러 녹용집에서 한시간(2명 상품구입)을 보낸후  승차하여 40분쯤 버스를 타고 가니 한우식당에 도착, 불고기점심을 하고 12시 출발하여 천년고려인삼집에 가서 장뇌삼으로 만든 상품선전을 듣고(이곳에서도 2명구입)버스타고 가는 중 가이드가 매상이 너무 적다하며 5천원짜리 인삼사탕1봉지씩이라도 사 달라고 하였고(대부분 삼), 버스운전사팁 3천원씩 달랜다.

인천 연안부두로 가서 어시장 구경을 하고(이곳 어시장에서 횟감을 사는 사람이 여럿 있었다. 나중에 알고 보니 배 안에서 소주파티를 벌리는 팀들이 여러 수십팀이 있었다.) 유람선에 승선하여 50분동안 항해하면서 배 안에선 여러 가지 쇼를 구경하고 팔미도에 도착하여 50분동안 관광시간을 배정해 주고 유람선직원들이 2백여명의 관관객 안내 가이드를 한다.

돌아오는 배에서는 1층에선 디스코파티가 2층에선 노래자랑이 계속되었고 상당수의 사람들은 소주파티에 정신없다.  오후6시에 연안부두 도착하여 가이드 만나 버스타고 서울 집에오니 아직 8시가 되지 않았다.

                                      ***팔미도란 어떤 섬인가?***

인천시 유형문화재 40호인 팔미도는 1894년 항로표시의 효시로 우리나라 처음으로 설치된 등대로 106년 동안 일반인에게 공개되지 않은 자연 그대로의 섬으로 2009년 1월 처음으로 일반인에 개방 되었다 하며 무엇보다도 6.25동란시 맥아드장군이 인천 상륙작전때  1950년 9월14일 19시 “15일 0시까지 팔미도 등대에 불을 밝혀라”는 다글라스 맥아드장군의 작전개시명령에 의해 특공대가 22시 점령성공하여 지정시간에 성조기와 등대 불이 밝혀지자 연합함대 261척이 인천을 향해 진격한 것으로 유명하며 등대는 2003년 새로히 건설 되었으며 그곳에 맥아드장군 흉상이 포함된 상륙관련 간단한 설명동판이 있었다. 지금은 해군이 이곳에 상주하고 있고 군 사택이 건설되어 있었으며 정말 깨끗한 자연 그대로의 모습이었다.

유람선은 왕복 및 섬 관광포함 3시간 코스로 단체관광객을 위한 선상라이브공연을 하고 있어 지루하지 않고 흥겨운 시간으로 요금은 25,000원 이라는데 모르긴 해도 모든 단체관광객은 버스비 포함 15,000원내외를 주고 왔을 것이다.  

                               (연안부두- 팔미도간 운행하는 유람선 전경)

 

                                                       (팔미도의 위치)

 

                                     (유람선에서 바라본 팔미도 전경)

 

                                          (팔미도 항공사진)

 

               (팔미도 등대<앞쪽작은것이 옛날것이며 뒤쪽 큰것이2003년 준공됨>) 

 

                                           (팔미도 상륙전 모습모형)

 

                             (바위에 뿌리가 노출된체 살아가는 소나무)

 

                        (선상 내부에서 하는 러시안미녀들의 라이브쇼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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