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일기

2014 도란도란 서울둘레길걷기2회차 참석

해풍 2014. 7. 19. 18:09

2014년 7월 19일 서울시추최 제2회차 도란도란 서울 둘레길걷기 시민의숲 - 사당역간 7.4키로미터구간에 참석하기위해 신분당선 서울의숲공원역 5번출구를 나와 행사장으로 갔다. 식전행사로 미8군 밴드소속 직원들이 연주회를 마치고 200여명의 참가자들이 걷기 시작했다.

총 코스 156키로로 이루어진 서울둘레길중 일부로 비가 온다고 해서인지 예상보다 적은 인원이다. 걷는 길목에 5개소의 스탬프포인트가 있어 모두 날인하여 마지막코스를 끝내니 양철뱃지를 기념으로 준다. 둘레길은 약 120억원의 예산으로 금년 11월까지 완공한다고 하니 내년 초부터 일정을 잡아 풀코스를 돌아봐야겠다. 친구 계남이와 함께 참가해서 심심치않고 재미있는 일정이었다. 참고로 올해 두번(9월20일, 10월18일)의 걷기대회가 더 있다.

역에서 나오니 안내 플랜카드가 걸려있다

행사전 시관계자의 설명을 듣고

미 8군 군악대의 일부공연을 본 후

참가자에게 지급한 스탬프책을 들고

지정 포인트에 가서

증명 스탬프를 찍고

잘 포장된 길과

징금다리도 건너고

행사측에서 배치한 풀피리소리도 들으며

나리꽃이 피어있는 흙길도 통과하니

우면산 산사태복구 기록판도 나오고

선명한 코스도를 따라 산행을 마치니

양철로 만들어진 배지를 기념으로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