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정산자연휴양림에 가다(2/7)

황정산자연휴양림에 가다(2/7) 2014년 9월10일 이번 첫 여행지인 단양 8경을 구경한 후 숙박지인 황정산 자연휴양림에 오후 5시30분에 도착했다. 예약한 방 키와 쓰레기봉투를 준다. 청풍명월의 고장 단양군 대강면의 황정산 기슭에 위치한 곳으로 좁은 개천 사이 자투리땅에 4가족용 연립동 2채와 숲속의 집 3동으로 11가구가 머물 수 있는 소규모 휴양림이다. 숙소에서 석화봉까지는 1.2키로미터로 아침에 다녀올 생각으로 관리사무소에 물어보니 2시간 걸리며 상부 약400미터는 험한 돌길이라 시간이 많이 걸린다고하여 산행을 접었다. 다음날 아침 일출 사진을 찍기위해 전망대에 오르니 구름낀 사이로 붉은 해가 떠오른다. 좋은 사진은 얻지 못했으나 동해에서 또오르는 붉은 해를 본것만으로 가슴에 밀려오는 한줄기 희망찬 힘이 솓아오르는 기분이다. 야영장과 2006년 3억을 들려 완성했다는 올잔리사방땜까지 올라가 주변을 둘러보고 내려오는데 캠핑장 23개 덱크중 절반이상이 비어있고 이른 아침이라서 인지 모두들 한밤중이다. 이곳은 6인실 이상 8인실로 구성되어 소규모의 방은 없다. 이곳의 아쉬운점은 별도의 산책로가 없어 숙박외엔 별로 즐길거리가 없는 곳이다. 4인실숙소 독실1 독실2 안내판 이정표 3억이 투자된 땜 야영지구 산책로가 별로 좋지않다 산책로중 덱크로드 입구에서 떠오르는 아침 해1 떠오르는 아침 해2 휴양림입구의 밭에서 익어가는 수수밭 익가는 옥수수를보니 가을이네 들판의 벼도 노랗게 물들고... 메밀꽃도 한창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