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을 영해를 거쳐 칠보산휴양림에 가다(4/7) 2014년 9월 11일 단양휴양림을 나와 8경중 마지막인 사인암으로 갔다. 깎아지른듯한 멋진 바위가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고 있다. 원 계획은 점심을 이곳에서 다슬기전골을 먹고 떠나기로 하였으나 아침에 일어나 산책로도 없고하여 조금 빠르게 휴양림을 나오다 보니 계획을 바꿀 수 밖에 없었다. 안동으로 내려와 안동재래시장을 둘러보고 이곳에서 유명하다는 능이버섯 찜닭을 시키니 3인이 먹기에는 너무 많아 절반은 포장하여 저녁에 먹기로 하고 들고 나와 우리나라 3대 명제빵가게인 맘모스빵집을 찾아가 이름 있다는 빵을 사들고 버버리찰떡집을 찾아가 16일중 배달해 달라하고 찰떡주문을 한 후 이번에 오면서 주식인 쌀을 가져오지 않아 홈플러스에 가서 식량을 준비한 후 칠보산자연휴양림을 향해 출발했다. 휴게소에 들려 유명하다는 빵을 먹어보니 생긴 모양도 다를지만 맛도 괜찮다. 영해를 지나며 재래시장에 들려보니 쉬는 날이라 시장 안이 한산하다. 금곡을 지나 청소년수련관을 지나니 산길을 접어드는데 휴양림까지 8키로나 된다. 언덕이 있는 산길이지만 도로가 잘 정비되어있고 길이 넓어 찾아오는 데는 힘들지 않았다. 칠보산이란 이름은 이곳에서 돌옷, 더덕, 산삼, 황기, 맷돼지, 구리, 철이 많이 난다하여 이름지어졌다한다. 규모도 제법 크지만 울창한 소나무숲속에 에워싸여 경관이 수려할 뿐만 아니라 산책로도 잘 정비되어 있어 맑은 공기를 마시며 걷기도 참 좋은 곳이다. 연립동, 숲속의 집등 33실이 준비되어있고 3인실에서 15인실까지 골고루 준비되어있다. 옥잠화실에 짐을 풀고 아직 일몰 전이라 30분 걸린다는 산책로를 한 바퀴 돌며 소나무숲길을 지나고 나니 가슴이 시원해진다. 저녁을 지어 먹으며 낮에 포장해온 능이버섯 닭찜을 안주삼아 맥주 한잔하니 기분 좋은 피로가 몰려온다.
사인암
사인암부근
증명사진 한장
안동 재래시장 입구
안동재래시장
문화의 거리
우리나라 3대유명빵집인 맘모스 내부
능이버섯 찜닭
영해 재래시장 내부
칠보산휴양림 다가구1
칠보산휴양림 다가구2
칠보산휴양림 입구
숲속의 집1
숲속의 집2
덱크로드 입구서
잘 정비된 산책로1
잘 정비된 산책로2
숲속의 길 안내도
칠보산 전망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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