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기

태권도원을 둘러본후 덕유산자연휴양림에 들다(6/7)

해풍 2014. 9. 19. 00:07

태권도원을 둘러본후 덕유산자연휴양림에 들다(6/7)


토비스콘도에서 늦은 아침을 먹은 후 올해 9월 4일 개원 했다는 태권도원을 찾아갔다. 70만평의 넓은 골자기변에 T1경기장을 비롯하여 태권도박물관, 도약관, 숙소등 2천5백억이 투자된 엄청난 규모로 시설되었고 앞으로도 1천억을 더 투자할 것이라고 한다. 박물관을 구경하고 11시부터 하는 태권도 시범경기를 관람하러 T1경기장을 향했다. 경기장 주변엔 호수가 있고 호수에선 분수가 물을 뿜고 있고 살짝 불어오는 바람결에 만국기가 내래를 펴고 있다. 합숙훈련을 온 꼬마 및 초등생들의 체험훈련이 끝나고 고난도 시범 태권도 경기를 보았다. 셔틀버스에 편승 상부로 이동하여 모노레일을 타고 전망대에 오르니 태권도원 전경뿐만 아니라 주변지역까지 한눈에 들어온다. 태권기본자세에서부터 태권도 힐링테라피등 여러종류의 체험과 교육프로그램을 마련해두고 숙박시설까지 갖춘 이곳의 설비는 태권도종주국 다운 시설임에 틀림없으나 개원한지 얼마되지 않아서 인지 일반인관람객은 몇십명 정도이고 어린이 태권도훈련생들만 100여명 훈련캠프에 참가하고 있다. 넓은 지역에 많은 시설물 운영요원등 꽤나 많은 예산이 필요할 것 같은 느낌이다. 무주리조트의 곤도라를 타러 왔으나 향적봉까지 다녀올 수 없는 시간이라 오늘관람은 그만하고 덕유산자연휴양림을 찾아 갔다. 입실을 한 후 이곳에서 유명하다는 독일가문비나무숲에 가 보니 나무둘레 한아름이 넘고 키가 4,50미터가 넘는 나무 150여그루가 숲을 이루고 있다. 어쩌면 그렇게 곧게 뻗어 있는지 메타스퀘어나무보다 더 곧고 좋아 보인다. 이렇게 좋은 수질의 나무가 전국에서 자랄 수만 있다면 하는 생각이 든다. 


태권도원가는길에 나제통문을 볼수있다


태권도원 T1경기장


태권도박물관 내부 전시실 관람1


태권도박물관 내부 전시실 관람2


태권도박물관 내부 전시실 관람3


옆에서 본 T1경기장


초등생 태권도 훈련캠프


태권 시범1


태권 시범2


태권 시범3


전망대오르는 모노레일


모노레일을 움직이는 카


태권도원 전망대


전망대에서 바라본 태권도원 전경


전망대에서 한 컷


태권도원 내의 구조물


적상호 전망대


전망대서 바라본 하부저수지


적상호내역 설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