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면산에 오르다
2017년 6월 5일
부지른히 똧아다니며 사진 찍는 일하고 운동하고는 별개인 모양이다.
한 달에 두 번 해발 300m 내외의 산엘 오르기는 하나 그 정도로서는 체력유지에 비해 운동량이 부족한 모양이다.
이유는 임산부처럼 불러오는 뱃살 때문이다.
입에서는 들어오라 하고 배에서는 그만 넣어라 하고 매일이 싸움질이지만 제어력 부족으로 항상 들어오는 것 우선이 된다.
해결책은 운동을 추가로 하는 방법밖에 없는 것으로 결론 내리어 1주일에 두 번은 오르기로 마음먹고 첫 시동을 오늘 아침 우면산 오르는 것으로 시작을 했다.
남부터미날에서 소망탑까지 다녀오는데 1시간 10분, 걸은 거리는 3.67Km다.
해발 270.7m 의 소망탑에서 서울 시내를 한번 처다 보고 심호흡을 한 후 올라간 길로 하산했다.
맑은 날씨에 드문드문 떠있는 하얀 구름은 나의 산행을 축하해주는 모습을 띄고 있다.
제법 많은 사람들이 오르내린다. 나처럼 혼자 온 사람도 절반은 되는 것 같다.
허리둘레가 정상이 될 때까지는(1inch 감소목표) 열심히 다니기로 마음먹어 본다.
소망탑앞에서
소망탑에서 바라본 시내
전망대부근에서 바라본 경마장 트랙
멋진 육교
다음엔 사당역까지 가야지. . . .
오늘 움직인 루트(남부터미날역 - 소망탑 왕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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