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기

세미원 빅토리아

해풍 2017. 9. 6. 01:43

세미원 빅토리아

2017년 9월 5일

남아메리카의 아마존강과 파라과이 등지에 서식하는 수련의 일종으로 밤에만 피는 꽃 빅토리아를 촬영하기 위해 동아리 회원님들과 함께 세미원으로 갔다.

저녁 7시가 다 되어가니 관람객도 별로 없다.

2년 전에 왔을 때는 두어 포기밖에 없었는데 확장을 많이 하였다.

관곡지는 사진사님들이 한꺼번에 몰려 북적이는데 이곳은 거리가 있어서인지 서너 명만 자리하고 있다.

처음 보았을 때는 모두 오므리고 있는 상태여서 도자기 항아리 등 다른 시설물을 찍다가 다시 와 보니 하얀 꽃만 활짝 피어있다.

모두가 약속이나 한 것 같이 하얀 꽃 밖에 없다.

아마도 내일 오면 하얀 꽃을 받침으로 하고 그 위에 붉은 꽃이 필 것 같다.

아쉬운 대로 흰 꽃이라도 찍은 것을 위안으로 삼고 늦은 저녁 식사를 하고 집에 오니 11시가 살짝 넘었다.

*** 빅토리아 꽃은***

사람이 올라가도 가라앉지 않을 정도로 엄청나게 크고(지름 1-3미터) 아름다운 잎으로 유명하다

잎의 뒷면은 억센 잎맥 구조가 고도로 발달하여 센 바람이 불어도 잎이 쉽게 뒤집어지지 않는다.

꽃은 딱 이틀 동안만 피어있는데 꽃은 첫째 날 하얀색으로 피어나 둘째 날 분홍빛으로 물들고는 물 아래로 서서히 가라앉는다(구글에서)



***아래 사진 2장은 구글에서 가져온것임***


사람이 앉아도 끄떡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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