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봉산휴양림 2박3일(레일바이크와 환선굴)3/3 2017년 9월 12일 이틀 동안 하루는 계속 흐렸고 하루는 하루 종일 비가 오더니 오늘은 아침부터 활짝 개인날씨다. 서둘러서 아침을 먹고 용화에 있는 삼척해양레일바이크 용화역으로 갔다. 하루 6회 운행하는데 11시표는 매진이라 9시표를 사기위해 8시에 용화역에 도착하여 물으니 다행히 표(4인승 30,000원, 2인승 20,000원)가 있다고 한다. 동해안과 맞닿아 있는 용화역 뒤편 해안에는 파도가 조금 있어 아침 햇살에 파도가 더욱 희게 보인다. 레일 바이크의 오늘 첫 탑승자 팀으로 맨 앞에 타서 페달을 밟으며 달리는 기분도 괜찮다. 그렇게 힘 들이지 않고 1시간동안(5.4km) 달리면서 터널 안에서는 각종 조명으로 눈을 즐겁게 하고 해안을 달릴 때면 푸른 동해바다가 보여 시원함을 선물 해 준다. 중간 휴게역에서 10여 분 휴식을 취하고 종점인 궁촌역에서 내려 셔틀버스를 타고 용화역으로 원점 회귀하여 다음 행선지인 환선굴로 향했다. 입구에는 두가지형태의 구옥이 있는데 한 채는 너와집이고 한 채는 굴피집이다. 너와는 소나무판자나 돌판을 지붕소재로 사용한 것이고 1930년부터 너와채취가 어려워 참나무껍질로 지붕을 한 것이 굴피집이라고 설명되어있다. 환선굴을 가기위해서는 입구(입장료 경로2,000원)에서 걸어서 40여분 걸린다고 하여 대부분 모노레일(1인 7,000원)을 타고 오른다. 동굴은 아기자기하고 종유석이나 석순보다 굴 내부의 크기가 엄청 커서 내가 지금까지 봐 온 동굴 중에서 내부가 가장 큰 것으로 기억된다. 굴 이름은 스님이 공부하러 들어가 나오지 않아 신선이 되었다고 하여 스님 이름을 환선이라 하고 그래서 동굴이름이 스님의 이름을 따서 환선굴이라고 한다. 2시가 되어 곤드레밥(8,000원)으로 점심을 하고 부지런히 달려 집으로 돌아오니 8시가 지났다. 이번 2박3일 여행 중 하루는 종일 비가 와서 숙소 c에서 쉬었지만 그런대로 휴식이 되었고 하루는 맑아서 목표한 구경거리를 다 볼 수 있어서 좋았다. 레일바이크를 타고서 우측 건물이 장호 레일바이크 역사 장호역 뒤 바다 해변 동굴을 지날때 화려한 조명으로 동영상 묘사 중간 휴게소의 해변과 조각물들 정점인 궁천역사 부근 왼쪽이 너와지붕, 오른쪽이 굴피지붕 환선굴 매표소와 삼척 선전 입간판들 모노레일 종점과 시설물및 주변환경 환선굴 내부 각종 모습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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