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기

울릉도여행 4박 5일(1/5)

해풍 2018. 6. 4. 16:36

울릉도여행 4박 5일

우리나라의 동쪽 끝자락을 차지하고 있는 울릉도 여행을 친구들과 함께 4박 5일

(5월 29일-6월 2일) 다녀왔다.

여행 진행은 2박 2일은 자유 여행, 2박 3일은 팩키지 여행으로 했다.

새벽 3시에 버스를 타고 가고 밤늦게 서울 도착하는 불편을 피하기 위해 서울-강릉

버스 왕복과 강릉 2박 및 성인봉 오르기는 자유로, 강릉 울릉도 왕복 선박과 제1 코스

(사동-통구미-천부-나리분지-사동에서 선박으로 독도 관람 후 귀환) 및 제 2코스

(봉래폭포-내수전 전망대-저동 촛대바위)는 팩키지다.

식사는 4끼는 여행사 제공이고 8끼는 자유 매식이다.

날씨가 좋아서 한 번 여행에 독도 상륙 및 성인봉 등산 등 2가지를 이룰 수 있는

행운의 여행이었다.

 

1일(5월 29일)

고속버스 터미널에 가니 모두들 일찍이 와서 제과점에 진을 치고 있고 일부는 양주,

와인 안주꺼리 사러 가고 자리를 비웠다.

모두가 7명으로 커피 한 잔씩 하고 3시 40분 강릉행 우등버스를 탔다.

창밖을 보니 별로 많지도 않은 논에는 이미 모심기가 끝나 어린모가 질서 정연히

논물 위로 머리를 내밀고 있다.

강릉에 도착하여 안목항 부근에 있는 아파트에 도착하여 심지 뽑기 3-1-3으로 방 3개

잠자리를 정하고 짐을 푼 후 부근 식당으로 가서 파전에 약간의 술과 순두부 로

저녁을 하고 안목 항 방파제를 걸었다.

그렇게 크지도 않은 항인데 방파제를 쌓아 항구를 조성하여 어선도 욧트 게류장도

여객선도 장소를 나누어 자리하고 있다.

항구 가는 길목에 커피거리가 있다.

얼마 전 강릉에 유명한 커피거리가 있다고 하더니 그 장소가 바로 여기로 건물들이

화려한 조명과 함께 예쁘게 꾸며져 있다.

방파제에는 많은 낚시꾼이 낚시를 하고 있는데 잡은 고기는 보이지 않는다.

부두를 나오려는데 2-3cm크기의 멸치가 해안으로 밀려와서 아이, 어른 등 여러 사람이

그물로 건져 올리기도 하고 손으로 줍기도 한다.

많이 주은 사람은 양으로 2 리터 정도 모았다.

가져온 인삼주와 백세주 2병, 그리고 마트에서 사 온 맥주와 소주로 간단히 한잔하고

잠자리에 들었다.



'국내여행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울릉도여행 4박 5일(3/5)   (0) 2018.06.04
울릉도여행 4박 5일(2/5)  (0) 2018.06.04
과천대공원 장미축제  (0) 2018.05.26
구리시민공원과 미음나루  (0) 2018.05.15
제주여행 2박3일(2018년5월8일-10일)3/3  (0) 2018.05.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