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도여행 4박 5일
우리나라의 동쪽 끝자락을 차지하고 있는 울릉도 여행을 친구들과 함께 4박 5일
(5월 29일-6월 2일) 다녀왔다.
여행 진행은 2박 2일은 자유 여행, 2박 3일은 팩키지 여행으로 했다.
새벽 3시에 버스를 타고 가고 밤늦게 서울 도착하는 불편을 피하기 위해 서울-강릉
버스 왕복과 강릉 2박 및 성인봉 오르기는 자유로, 강릉 울릉도 왕복 선박과 제1 코스
(사동-통구미-천부-나리분지-사동에서 선박으로 독도 관람 후 귀환) 및 제 2코스
(봉래폭포-내수전 전망대-저동 촛대바위)는 팩키지다.
식사는 4끼는 여행사 제공이고 8끼는 자유 매식이다.
날씨가 좋아서 한 번 여행에 독도 상륙 및 성인봉 등산 등 2가지를 이룰 수 있는
행운의 여행이었다.
1일(5월 29일)
고속버스 터미널에 가니 모두들 일찍이 와서 제과점에 진을 치고 있고 일부는 양주,
와인 안주꺼리 사러 가고 자리를 비웠다.
모두가 7명으로 커피 한 잔씩 하고 3시 40분 강릉행 우등버스를 탔다.
창밖을 보니 별로 많지도 않은 논에는 이미 모심기가 끝나 어린모가 질서 정연히
논물 위로 머리를 내밀고 있다.
강릉에 도착하여 안목항 부근에 있는 아파트에 도착하여 심지 뽑기 3-1-3으로 방 3개
잠자리를 정하고 짐을 푼 후 부근 식당으로 가서 파전에 약간의 술과 순두부 로
저녁을 하고 안목 항 방파제를 걸었다.
그렇게 크지도 않은 항인데 방파제를 쌓아 항구를 조성하여 어선도 욧트 게류장도
여객선도 장소를 나누어 자리하고 있다.
항구 가는 길목에 커피거리가 있다.
얼마 전 강릉에 유명한 커피거리가 있다고 하더니 그 장소가 바로 여기로 건물들이
화려한 조명과 함께 예쁘게 꾸며져 있다.
방파제에는 많은 낚시꾼이 낚시를 하고 있는데 잡은 고기는 보이지 않는다.
부두를 나오려는데 2-3cm크기의 멸치가 해안으로 밀려와서 아이, 어른 등 여러 사람이
그물로 건져 올리기도 하고 손으로 줍기도 한다.
많이 주은 사람은 양으로 2 리터 정도 모았다.
가져온 인삼주와 백세주 2병, 그리고 마트에서 사 온 맥주와 소주로 간단히 한잔하고
잠자리에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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