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시원 지하에서 불나다

고시원 지하에서 불나다

2018년 7월 13일 저녁 9시 20분경 서초구 서초4동 삼풍아파트 진입로 옆에있는 한솔

고시원 지하에서 조그만 규모의 불이 났다

소방차가 출동하였고 불은 소방차가 오기 전에 진화 되었으나 연기가 전 층에 조금씩

퍼져있고 소방경보설비는 계속 울리고 있었다.

지하실에서 간단한 음식을 끓이다가 벽에 옮겨 붙어 신고와 동시에 바로 진화는 했으나

경보설비가 전 층에 울려 이를 멈출 수가 없어 소방관이 찾아서 경보를 끌 때까지 20여

분간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소음 지역이 되었다.

소방관이 집 주인과 통화하는 것으로 봐서 한솔학원 5층 건물에 경비나 관리인이 따로

없고 누구도 소방 설비에 대해 평소에 관심이 없으니 경보장치 주 설비가 어디 있는지

아는 사람이 없어 경보 제거가 길어진 모양이다.

소방서가 200m내에 있어서 이기도 하지만 신고 접수 후 5분도 걸리지 않고 출동하는

것을 보니 우리나라 소방관들은 평소 엄청난 훈련을 하는 모양이다.

나라를 위해 불철주야 근무하는 소방관들에게 노고를 치하하며 현장 출동 시 그 건물에

대한 모든 건물도면과 함께 소방 설비관계 도면도 현장에서 온라인으로 바로 확인할 수

있는 정보화설비가 갖추어졌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