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기

인천송도 신도시

해풍 2018. 7. 17. 13:53


인천송도 신도시

2018년 7월 16일

1년반 만에 인천송도 신도시를 다시 찾아왔다.

인공호수를 중심으로 특이한 건물들이 조화롭게 꾸며져 아름다운 시가지를 형성하고 있고 군대군데 쉼터도 예쁘게 마련되어 있어 여가를 내어서라도 일부러 와 볼만한 도시다.

행정안전부에서 폭염경보가 내려진 날이라서 인지 워낙 더운 날씨라 호수 가를 거니는 사람들도 별로 없이 한적하기만 하다.

G타워의 17층 전망대는 저녁 7시까지 오픈했는데 2시까지로 바뀌어 신도시 전체 조망사진은 어쩔 수 없이 33층 전망대에서 유리창을 통해 찍을 수밖에 없었다.

젊은 부부가 운영하는 식당에서 저녁을 먹고 인천대교 야경을 찍으러 따라갔더니 무려 3km나 걸어왔다.

구름안개가 몰려있어 바다 아래로 내려가는 일몰사진도 그렇고 인천대교 모습도 투명하지가 않다.

시계바늘은 어느덧 10시를 가리키고 돌아오는 발걸음이 바빠진다.

다행이 냉방도 쌩쌩하고 좌석도 편안한 직행버스를 타고 고속도로를 달려오니 1시간도 걸리지 않아 교대역이다.























'국내여행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양주나리공원  (0) 2018.08.21
올림픽공원  (0) 2018.08.19
시흥시연꽃테마파크  (0) 2018.07.14
삼척여행 2박 3일(2018년 6월 25 - 27일)  (0) 2018.06.27
제주여행 5박 6일(5/5)   (0) 2018.06.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