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나리공원
2018년 8월 20일
아무리 말복이 지나 아침저녁으로 시원해 졌다 해도 낮에는 햇볕이 따갑다.
1시간 50분 동안 전철과 버스를 갈아타면서 나리공원에 도착해서보니 아직은 사진
찍기에는 이른 날짜다.
한편은 아파트가 들어서 있고 건너편 얕은 산기슭 넓은 터에 화단을 조성하고 꽃
가꾸기와 어린이 놀이터 및 게이트볼장을 조성하였으나 나무그늘 한점 없는
황량한 들판이다.
화단 여기저기서 아낙네들이 가을꽃 가꾸기에 손놀림이 쉴 틈이 없이 바쁜가 하면
게이트볼장에서는 멋을 낸 아낙네들이 여유롭게 스틱을 흔들며 공놀이에 한창이다.
공원 일대를 둘러보고 양주역 부근 식당에 들려 저녁식사 주문을 하고 먼저 시원한
맥주 한 잔을 마시니 하루의 갈증이 사르르 해소되는 느낌이다.
오늘 하루도 회원님들 덕분에 즐겁게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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