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기

문화비축기지

해풍 2018. 9. 3. 23:03

문화비축기지

2018년 9월 3일

오후부터 비가 온다고 하더니 월드컵경기장역에 내리니 비가 내리기 시작했다.

제법 세차게 내리는 비를 맞으며 문화비축기지 안내소까지 도착하니 중국인

단체관광객이 비를 피해 현관 앞에 모여서 떠들어대고 있다.

석유비축기지를 앞글자 두 개를 문화로 바꾸고 체험 실습장을 겸한 문화단지로

조성한 곳으로 탱커 1에서 6까지 있다.

오는 날이 장날이라고 이곳도 월요일은 쉰다고 탱크 내부는 문이 잠겨있다.

산비탈을 깎아서 만든 시설물이 되어서인지 출입구 부근 구조물이 비를 피할 수도 있고

오밀조밀하게 찍을 거리도 있다.

하늘공원으로 갈 예정이었으나 워낙 비가 줄기차게 내려서 오늘은 그만 하기로 하고

전철을 탔다.

돌아오는 길에 삼각지역에서 내려 이름 있는 대구탕 식당 골목에 가서 푸짐하게 나오는

대구탕으로 함께 저녁을 먹으며 오늘 출사행사를 마무리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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