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2일(2018년 10월 11일, 세부-보흘이동)
8시에 일어나 간단히 아침을 하고 택시를 두 대에 나눠 타고 오션젯트 출발부두로 갔다.
9시에 출발했는데 40분이 걸린다. 시내는 워낙 복잡하여 지체가 많이 되었다.
택시비는 460페소(원화 9,200원정도)로 비교적 저렴하다.
선비는 보통 3등 실이 500페소고 1등 실은 1,000페소다. 차이는 좌석의 크기도 다르지만
화물 요금을 따로 받지 않고 직접 지참할 수 있고 3등은 따로 가방 당 50-100페소를 받고
짐도 내릴 때 시간이 많이 걸린다.
1시간 50분을 오는 동안 1등실 빈 좌석이 많아 편안하게 왔다.
보흘 섬의 타그밀라란 부두에 도착하여 밖으로 나오니 예약한 밴이 기다리고 있다.
숙소로 가는 길에 아일랜드 몰에 들려 현지식으로 식사를 했다.
프라운 팜 씨푸드 음식점에서 사전 준비해온 휴대폰 사진을 보여주며 주문했는데
새우튀김을 비롯해 서너 가지를 시키고 스프부터 먹는데 맛도 좋고 품질도 우수하다.
값은 1600페소(32,000원)로 6명이 잘 먹었으니 값은 상당히 저렴하다.
몰을 나와 30여분을 달려 이 섬에서 이름 있다는 아로나비치에서 5분거리에 있는
골든 팜 리조트에 도착했다.
3층 건물에 앞에 조그만 수영장이 있고 그 앞에는 조그만 칵텔 바가 있다.
주변은 후지고 어수선한 지역으로 해안 쪽으로는 호텔 신축 공사를 하고 있어 소음이 심하다.
우리가 예약한 방은 수영장 바로 붙은 3층 건물의 1층에 나란히 자리한 방으로 방 앞
테라스에는 탁자와 의자가 놓여있고 2미터 폭의 화단이 꾸며진 건너편에 수영장이 있다.
방에 짐을 풀기 바쁘게 꼬마들은 수영장에 들어가 물놀이에 바쁘다.
우리 부부는 짐정리를 하고 한숨 자고나니 저녁 먹자고 하여 저녁을 먹고 쉬다가
톡톡이(2인승으로 오토바이를 개조해 만든 것, 탈때마다 흥정, 2대 150페소)를 타고
번화가로 나가 마사지 숍에 들려 스윗시 맛사지(450페소: 9,000원, 1시간),
팁 100페소(2,000원)을 주고 집으로 톡톡이를 타고 왔다.
오션젯 승선장과 부두모습
아이들은 재미있게 놀고다닌다
1등실이 텅텅비어있어 마님이 편안한 자세로 쉬고있다
보흘 타그밀라란 부두 전경
우리가 투숙한 골든팜비치호텔
환한곳이 우리가 묵은 방
드라이기는 유럽용 콘센트에 맏는 플러그다, 기가 막힐노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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