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기

제주여행 3박 4일(3/4)

해풍 2018. 11. 5. 17:56

제주여행 3박 4일(3/4)

제 3일(2018년 11월2일)

오늘도 쾌청힌 날씨다.

찻 행선지는 송악산 이다.

가는 길에 일제 강점기 만든 알뜨르 비행장이 나타난다.

이름은 알뜨르이고 일본군이 만주 침공을 위해 만들었다고 쓰여있고 격납고도 원형을

유지하고 있다.

다시 출발하려는데 이 지역에 넓은 평원이 있고 10여명의 아낙네가 고구마를 캐고있는

것이 보여 가깝게 가보니 필립판 여성들로 고구마를 캐어 박스에 담고 있다.

몇 개 얻어들고 송악산 올레길을 접어들었다.

멀지않은 곳에 가파도, 마라도가 보이는 해안 길을 끼고 도는데 대부분이 댁크로드로

되어있어 걷기에 편하다.

다음은 용머리해안길인데 하멜선이 있는 그 옆을 지난다.

이곳의 가파른 절벽에 세워져있는 바위 표면의 생긴 모양이 특이하다.

해안 바위길을 따라 돌아나오니 입구가 나온다.

소반이라는 예약해야만 하는 식당에 예약을 하고 찾아갔더니 식탁이 6개밖에 없는

조그만 식당이다.

메뉴도 한정식 한 가지다.

식사가 나왔는데 맛 도 양도 일품이다.

쇠소깍 올레길을 시작해서 보목 할머니 집까지 걷고 차로 해군기지 강정마을, 바다다

카페, 법환포구, 3657카패 등을 둘러보고 동네 포구로 와서 회를 떠서 집으로 오니 해가

서녁에 떨어지고 어둠이 찾아왔다.


알뜨르비행장에서

필립핀여성들이 고구마캐고있는곳에가서 고구마를 얻다


송악산 올레길의 시작







용머리해안에서




예약해야만 먹을수있는 식당 '소반'에서 점심을(13,000원)


밀감밭에 들어가서 기념사진 한 장


쇠소깍에서 뱃놀이하는 모습


100년만에 한 번 핀다는 소철꽃


쇠소깍에서 보목항까지의 올레길을 걷다



가는 길에 게오지코지 카페에서 커피 한잔하며(카페라떼 그림이 예쁘다)



이곳 출신의 시인의 시 한편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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