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여행 3박 4일(4/4)
제 4일(2018년 11월 3일)
오늘은 이번 여행의 마지막 날이다.
대청소를 하고 세탁기를 돌리고 휘발유를 채우고 아침을 먹고 숙소를 떠났다.
수월봉에서 차귀도 뱃나루까지 걷고 국립 곶자왈(용암류가 만들어낸 불규칙한 암괴지대)
을 들렸다.
이곳역시 산책길이 잘 만들어져있고 잡목들이 하늘을 가려 걷기에 참 좋은 지역이다.
전망대에서 마지막으로 한라산정상을 바라보며 이번 야행을 도와준 날씨를 만들어준것에
대한 감사인사를 하고 순옥이네 명가를 찾아가 전복물회와 막걸리로 제주에서의 마지막
점심을 했다.
공항 가는 길에 용두암에 들려서 한숨을 고르고 렌트카를 반납하고 공항 셔틀버스를 탔다.
맺는 말
이번 여행은 박 장군의 숙소제공과 렌트카를 운전하며 우리가 잘 모르는 걷기좋은 장소를
물색하여 걷는 즐거움을 안겨주고 단골집에서 신선한 횟감과 매운탕 꺼리도 염가 제공받아
입도 즐겁게 해준 것에 대한 고마움을 전한다.
3박 4일 동안 잘 자고 잘 먹고 잘 구경하고 잘 걷고 1인당 경비도 180,000원에 정산도
간단히 끝내고 비행기에 올랐다.
용바위에서
추사 김정희의 세한도
김정희의 유배지 주택(해설사가 설명하고 있다)
곶자왈에서 마지막 워킹을 하다
용바위에서 이번 여행에 참석한 친구들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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