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경궁 단풍

창경궁 단풍

2018년 11월 10일

동아리 회원님들과 오전 2시간 교육을 마치고 점심을 함께 한 후 희망자에 한해 창경궁

단풍사진 촬영을 갔다.

무릎이 불편한 회원님들은 버스로 나머지 회원님들은 전철을 타고 창덕궁을 거쳐 창경궁

춘당지에서 합류했다.

절정기를 지난 단풍잎은 떨어져 수북이 쌓여있고 아직 힘이 남아있는 잎들은 태양 빛을

받아 마지막 붉은 피를 토하듯 새빨갛게 정열을 불사르고 있다.

3일 후면 창덕궁 후원에 다시 오는데 그때와도 붉은 단풍은 남아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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