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12월 13일(목요일) 새벽 3시에 모닝콜이 울린다. 급히 세수를 하고 가방을 챙겨 로비로 내려와 책크아웃하고 버스에 올랐다. 오늘은 사막에서 일출 촬영하는 날이라 4시에 호텔을 출발했다. 힌 시간을 달려 도착해서보니 제법 사람들이 모여있다. 짚차로 6명 씩 타고 10분도 지나지 않아 모래사막 언덕에 올라섰다. 사진에서 보던 그런 구조는 어니고 자그만 모래언덕이다. 책임자의 지시대로 저리를 잡고 해 뜨기를 기다리는데 해는 다른 방향에서 떠오른다. 서둘러 자리를 옮기고 데려온 모델 두 명에게 등 지게를 지워 워킹을 시키고 바쁘게 사진을 찍어댄다. 일출은 구름에 가려 보지 못하고 씰루엣 사진만 찍고 현지 식으로 아침식사를 하고 조금 쉬다가 뚜이모아를 향해 해안 도로를 따라 북상하기 시작했다. 처음 한국군 해병대가 주둔했다는 빤만지역을 지나 중간 중간에 볼만한 해안을 둘러 여러 한국군 부대 주둔지 설명을 들으며 나뜨랑을 지나 1시 50분경 해안마을 식당에 들렸다. 식당 좌석 배치를 보니 4인석 테이불에 8명이 착석토록 상차림을 한다. 총무에게 얘기하여 가이드와 언쟁이 있었고 6인이 자리하는 것으로 합의가 되었다. 2시가지나 식당을 출발하여 등대해안을 지나고 몬 비차 라는 해안에 높이가 약 5m 정도의 파도가 물결치는 모습을 둘러보고 뚜이모아 퓨엔호텔에 도착하니 3시 50분이다. 다른 곳을 더 들릴 수 있는 시간인데 입장료 얘기가 오가더니 내일 들리기로 한다고 한다. 오늘은 하루동일 흐렸다. 비가 왔다 갔다를 거듭하면서 하루가 지나고 6시간 이상을 버스를 타고 300키로미터 이상을 달렸고 또한 식당 좌석문제로 가이드와 고객 간 언쟁이 있었고 인솔 책임자도 이 일에 대해 한마디 해명이 없었다. 이번 여행에 참가 할 때는 전혀 추가금액 발생이 없다고 하여 참여했는데 기사 팁이니, 모델 추가사용이니, 케이불카 탑승금액 등이 빠졌다느니 하면서 추가금 얘기가 나온다. 뚜이호아에서 짐을 풀다. 붉은 모래사막에서 촬영하다(모델 2명 동원) 모래사막을 달리는 사륜구동차 다른 팀이 모시고 온 모델 오 선생님과 함께 모두가 촬영에 바쁘다 해변의 파도지는 모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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