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기

일본 마츠야마 오쿠도고 온천 3박 4일(4/4)

해풍 2019. 3. 9. 19:20

일본 마츠야마 오쿠도고 온천 3박 4일(4/4)

2019년 3월 7일

언제나 일본 여행을 오면 호텔이나 료칸의 식사가 깔끔하고 고급스러우며 맛도 좋은데

조금 짜다는 게 흠이라면 흠이다.


일본에서의 마지막 아침식사를 맛있게 하고 짐을 꾸려 책크아웃하고 셔틀버스를

기다리는 동안 도로 건너편에 있는 별관 주변을 한 바퀴 돌아보았다.


우리가 머문 3동에서 1, 2동을 연결한 브릿지가 7층 중간복도에서 연결되어 도로 위를

건너서 있다.

다리를 지나 왼쪽에는 조그만 정원을 가진 일본 전통가옥이 두어 채 아담하게 지어져있고

주변엔 고색이 은은히 풍기게 돌이나 나무에 이끼가 잔뜩 끼어있다.

오른쪽에는 우리 동과 같은 빌딩형 숙소다.


이번 여행은 2박 3일 형과 3박 4일 형이 있었는데 3박 4일을 지내고보니 쫒기는 기분

없이 느긋하고 여유로운 마음이 들어 참 편안하게 지내고 가는 기분이다.


셔틀버스를 티고 공항으로 가면서 다음번엔 항공권을 따로 구하고 호텔도 따로 예약하여

와 보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해 본다.


흰 매화나무 가지에 붉은 매화꽃 한줄이 피어있는 돌연변이





일본식 전통가옥과 조그만 장식용 우물







본관건물의 도로측(위)와 계곡측(아래) 외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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