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둘레길 아카데미 봉사활동
2019년 6월 9일
오늘은 서울둘레길 아카데미 4조 봉사하는 날이다.
오후 3시부터 비라고 일기예보가 말한다.
배낭 사이드포켓에 지팡이 대신 우산을 묶어 넣고 집을 나섰다.
우리의 봉사구간인 4-1구간의 시작점인 스탬프박스(수서역 6번 출구를 나와 직진 20m)가
있는 곳으로 갔다.
나는 지난달에는 사정이 있어 참석치 못해 2달 만에 만나는 조원님들이다.
반갑게 인사를 나누고 집게와 비닐봉지를 꺼내고 4조 깃발을 앞세우고 증명사진을 찍고
활동을 시작했다.
산행 길은 비교적 깨끗하여 처음 시작할 때에 비해 버려진 쓰레기가 거의 없다.
아마도 우리의 클린활동도 있었지만 시민들의 아무데나 쓰레기를 버리는 의식도
많이 개선된 모양이다.
다른 날에 비해 진로방향 표시하는 리본 교환이 10여개가 넘은 것 같다.
하늘도 우리의 봉사활동을 알았는지 비를 내리지 않고 행사가 무사히 끝나도록 도와 주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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