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래동 철공 단지 출사
2020년 1월 17일(금)
올해 들어 첫 출사일이라서인지 참석인원이 15명이나 된다.
처음 와보는 곳이라 지리도 생소하지만 이렇게 철 관련 많은 가게가 밀집해 있는 곳도
처음 본다.
평일인데도 한산한 골목으로 작업하는 곳이 눈에 띄지 않는다.
한참을 돌다보니 용접하는 곳도 한군데 보이고 철을 밴딩작업하는 곳도 보인다.
다시 전철역 쪽으로 나오니 건너편에 근린공원이 있어 가보니 박정희 대통령 흉상이
설치되어있고 이곳이 5.16 혁명 발상지라고 쓰여 있다.
봄은 아직 멀었는데 목련 꽃송이가 꽃망울을 터뜨리기 위해 하얀 털을 뒤집어쓰고 봄이
오기를 기다리고 있다.
시간이 어정쩡하여 여의나루역으로 가서 공원을 둘러보고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