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둘레길 10코스를 걷다(양재시민의 숲역 - 사당역간 8Km)2025년 1월 4일(토)을사년 새 해를 맞아 서울둘레길 10코스(양재시민의 숲-사당역구간8Km)를 걸었다.지난해 12월 5일 큰 수술을 하고 퇴원 후 몸조리를 한다고는 했으나 아직은 걷기에 힘이 부쳐 빠르게 , 오래 걷기는 무리인 것 같다.서울둘레길 중 쉬운 코스를 선택하다보니 역시 자주 다니는 이 코스를 택했다.전 같으면 이 코스를 혼자 걸으면 2시간30분이면 쉬어가면서도 여유가 있었는데 나름대로 부지런히 걸었는데 4시간이 넘게 걸렸다.다음 주부터 친구들과 함께 걸어야하는데 폐 끼치지 않고 걸을 수 있을지를 시험 삼아 걸었는데 천천히 걸으면 함께 할 수 있을 것 같다.나름대로 오늘 걷기목표를 달성할 수 있어서 몸은 힘들어도 마음은 편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