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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경궁의 가을빛

창경궁의 가을빛2024년 10월 29일오전에는 구로복지관에서 2시간 휴대폰 사용방법 봉사를 하고 오후에는 서울복지센타에서 2시간 수업에 참가했다.날씨가 쾌청하지는 않았지만 흐린대로 고궁의 단풍이 궁금해서 오후 수업이 끝나기 바쁘게 창덕궁을 거쳐 창경궁으로 갔다.너나 할 것 없이 가을맞이를 나온 외국인들이 고운 한복을 차려입고 여기저기서 사진 찍기에 바쁘다.지난 해 까지만 해도 이미 단풍이 절정기에 있어야 할 시기이나 워낙 더운 날씨가 계속되어서인지 이제 물들기 시작하였다.창경궁 춘당지 주변의 물든 단풍나무가 호수에 비친 모습이 아름답기에 매년 이곳을 찾아보았으나 조금은 녹색으로 뒤덮혀 그렇게 빼어나게 아름답지는 못하다.저녁 스케쥴이 있기에 서둘러서 한 바퀴 돌아 집으로 왔다.이번 주말쯤이면 단풍이 절정을..

사진 코너 2024.10.30

해파랑길 걷기 6회차 오대산 상원사, 월정사 방문 6/6

해파랑길 걷기 6회차 오대산 상원사, 월정사 방문 6/62024년 10월 25일오전 10시에 모든 정리를 하고 상원사를 향해 출발했다.월정사부근에 이르니 많은 승용차들이 월정사를 향해 달리고 자연히 차량진행이 무뎌지기 시작한다.월정사 입구를 통과하여 상원사를 달리는데 섭다리 부근에 오니 단풍색갈이 곱기도 하고 많은 사람들이 차에서 내려 구경을 하길래 우리도 구경을 하고 상원사로 향했다.시간이 어정쩡하여 친구가 감자떡을 사 왔는데 속에 앙금이 들어있는 투명한 감자떡이 참 맛이 좋았다.적멸보궁 가는 길목에 겨우 주차를 하고 상원사를 둘러보고 월정사로 내려와 구경을 하고 월정사앞 개천가에 있는 2Km거리의 전나무 숲 산책길을 한 바퀴 돌고 출발했다.문막 휴게소에서 모여 커피와 간식을 하며 5박 6일간의 일정 ..

카테고리 없음 2024.10.27

해파랑길 걷기 6회차 37,38코스(안인해변-오뚝베기-솔바람다리간 32.8Km)5/6

해파랑길 걷기 6회차 37,38코스(안인해변-오뚝베기-솔바람다리간 32.8Km)5/62024년 10월 24일 해파랑길 걷기 5일째로 37,38코스 걷는 날이다. 이 코스는 해안길이 아닌 내륙으로 들어갔다 나오는 길로 산을 오르는 길도 있어서 도로를 따라 대부분을 차량으로 이동하고 구경거리가 있는 지역만을 조금씩 걷기로 했다. 아침 6시 일어나 해돋이(6시45분)를 보기 위해 서둘러 준비를 하고 숙소 앞 베란다에 나가 카메라를 설치해두고 해가 오르기를 기다렸다. 수평선 건너 약간의 해무가 조성되었으나 구름에 가려 하늘은 오늘도 오메가 촬영할 기회를 베풀지 않는다. 아침 식사 후 승용차를 타고 어제 끝마무리했던 안인해변 해파랑길 37번 코스 출발점으로 갔다. 주차를 하고. 시가지를 조금 지나 개천을 따라 걷..

국내여행기 2024.10.27

해파랑길 걷기 6회차 35코스(여성수련-정동진역-안인해변간 23Km)4/6

해파랑길 걷기 6회차 35코스(여성수련-정동진역-안인해변간 23Km)4/62024년 10월 23일 오늘은 비는 없고 맑은 날씨지만 강풍이 불어오니 조심하라고 문자 메시지가 두서너 번 날아온다. 9시30분부터 해파링길 35코스 출발점인 한국여성수련원에서부터 걷기 시작했다. 얼마 가지 않아서 옥계해변이 나온다. 넓은 모래사장에 사람 한 명 보이지 않고 모래사장 도로변 쪽에는 서핑보드만 여기저기 쌓여있어서 넓은 모래사장이 더 쓸쓸해 보인다. 30여분 걸어가니 금천항 입구가 나오고 항구 끝편 언덕에 짙은 청색의 고층건물이 바다를 내려다보고 서 있는데 자세히 보니 “금진 top's 10 hotel”이라고 쓰여있다. 오늘 걸어온 구간에는 성능이 좋아 보이는 쌍안 망원경이 자동으로 바다를 향해 회전하면서 감시를 하고..

국내여행기 2024.10.27

해파랑길 걷기 6회차 34코스(묵호역-여성수련34코스 13.6Km)3/6

해파랑길 걷기 6회차 34코스(묵호역-여성수련34코스 13.6Km)3/62024년 10월 22일새벽부터 비가 오더니 오전 내내 비가 온다.12시가 지나서 점심 먹고 등대 구경가기로 하고 숙소를 나섰다.점심은 2곳의 맛집이 선정 되었는데 장터생선구이 집으로 가기로 했다.모두 생선구이를 주문(13,000원/1인)했는데 소문대로 맛이 좋았다.식당을 나와 묵호등대로 올라가보니 몇 년 전 가족과 함께 솔비치 리조트에 왔을 때와 많이 변경되어 있었다.스까이워크도 생겼고 예쁜 카페도 여러 곳 생겼다.내가 깜박하고 가지고 오지 않은 스탬프북이 등기배달 왔다고 하여 숙소를 향해 오는데 비도 그친다.2시30분에 스탬프북을 인수하고  걷기 시작했다.대진항 입구 방파제에 올라 해변을 보니 바다서핑을 타는 분들이 몇 명 보인다..

국내여행기 2024.10.27

해파랑길 걷기 6회차 32코스(맹방-추암역간 22.2 Km)2/6

해파랑길 걷기 6회차 32코스(맹방-추암역간 22.2 Km)2/62024년 10월 21일하맹방해수욕장에 도착하니 9시40분이다.햇빛 잠깐 났다가 금방 사그러들고 흐린 날씨로 변해 걷기는 가장 좋은 날씨다.지난봄에 왔던 장소로 스탬프는 찍었지만 걷기 32코스 출발점으로 도착해 보니 덕봉산 섬으로 연결되었던 외나무다리는 태풍을 맞았는지 대부분 없어지고 물에 잠긴 부분만 남아있다.북맹방 해안 방향으로 걸어가면서 보니 도로와 모래사장의 경계점에 예쁜 해국이 듬성듬성  피어있다.씨스포빌리조트 앞을 지날 때 쯤 모래사장 건너 바다에 여러 곳 방파제가 토막으로 건설되어 있어서 공사하시는 분께 물어보니 리조트에서 놀이설비 공사를 하는 중이라고 한다.북맹방 끝부분에오니 여기서부터 낭만가도라고 쓰여 있는데  도로가 막혀있..

국내여행기 2024.10.27

해파랑길 걷기 6회차 33코스(추암해변-묵호역간 13.6 Km)1/6

해파랑길 걷기 6회차 33코스(추암해변-묵호역간 13.6 Km)1/62022년부터 봄, 가을로 걷기 시작한 해파랑길 걷기 6회차 행사다.이번의 걷기 구간은 삼척 - 강릉구간으로 32코스(맹방해변)에서 38코스(강릉항)를 걷기로 했다.35코스는 정규 노선이 아닌 새로 개통한 “정동심곡 바다 부채길“을 걸었다.숙소는 묵호역 부근 팬션을 이용했고 점심은 매식이고 나머지 식사는 미리 준비해간 식료품으로 충당했다.마지막 날은 단풍구경을 위해 오대산 상원사, 월정사를 들렸다.승용차 2대로 6명이 모두 무사히 소정의 목적을 달성하고 무사귀환하면서 내년 7회 차 행사 날짜를 확정했다.2024년 10월 20일7시30분 구성역에서 승용차2대에 사람도 짐도 나누어 타고 동해를 향해 출발했다.이른 시간에 휴일이라서 조금의 지..

카테고리 없음 2024.10.27

평화누리길 1코스를 걷다(대명항-문수산성간14KM)

평화누리길 1코스를 걷다(대명항-문수산성간14KM)2024년 10월 19일 오늘은 평화누리길 12코스 중에 5개 코스(2, 4, 5, 6, 12코스.)는 걸었고 6번째 걷기행사에 참가하는 날이다. 대곡역에 도착하니 45인승 셔틀버스가 기다리고 있다. 40여분을 달려 대명항에 도착하여 대명항 수산시장을 지나 군함 전시관 옆에 평화누리길 입간판과 함께 아치가 예쁘게 자리하고 있고 주변이 아기자기하게 꾸며져 있다. 주최측으로 부터 참가증과 물, 간식을 배정받고 주의사항과 함께 간단히 체조를 하고 단체사진을 찍고 출발했다. 어제 강하게 내린 비로 길의 곳곳 패인 곳에 물이 고여 있기는 했으나 높고 파아란 가을 하늘에 산들바람이 불어오니 걷기에 딱 좋은 기온이다. 걸어가는 처음부터 끝까지 오른쪽은 육지로 언덕길과..

카테고리 없음 2024.10.19

선유도 출사

선유도 출사2024년 10월 18일오후에 비가 온다고 하였는데 9시 30분 선유도 전철역에서 모여 인원 책크를 하고 출발 하려는데 비가 오기 시작한다.육교를 지나고 선유도에 들어와 단체사진 촬영을 마치고 만날 시간을 약속하고 개인별 활동을 시작했다.옛날 서울에 맑은 물을 공급하는 정수장이었었는데 지금은 공원으로 바뀌어 많은 나무들을 심었고 그 나무들이 자라서 아름다운 공원이 되었고 가을철을 맞아 나뭇잎 들은 이제 빨갛게 물들기 시작했다.비가 내리니 방문객은 거의 보이지 않고 이곳저곳 쉼터 장의자에는 젖은 낙엽만 외롭게 떨어져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비가 쉬지 않고 내리니 오래 머물 수도 없고 원래는 선유도역 부근 식당으로 가기로 하였으나 당산역 부근 식당이 훨씬 많고 맛 집도 있다고 하여 모이는 장소를 변..

카테고리 없음 2024.10.18

하늘공원 억새

하늘공원 억새2024년 10월 12일2년 만에 올라본 하늘공원이다.맹꽁이 차를 타고 공원입구에 올라서니 언제나 줄을 서서 촬영을 하던 공원 표지석 앞이 비어있다.아마 억새가 만발하기 까지는 1주일 정도 지나야 될 것 같아 방문하는 사람이 적기 때문이다.우리 일행 4명도 인증 사진을 찍고 우측을 돌아 억새밭 사이를 다니기 시작했다.올해는 핑크뮬리는 없어지고 그 자리에 원색의 코스모스가 활짝 피어있다.하늘의 구름만 조금 없었다면 참으로 아름다운 색깔에 살랑살랑 흔들리는 코스모스를 볼 수 있었을 텐데 조금은 아쉬운 마음이다.언덕 위 강변 쉼터를 지나 전망대쪽으로 가니 전망대는 없어지고 사다리 위에 빨간 하트 조형물이 서있고 모두 계단에 올라 하트를 배경으로 기념사진을 찍는다.조형물은 무슨 문제가 있어서 철거했..

카테고리 없음 2024.10.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