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경궁의 가을빛2024년 10월 29일오전에는 구로복지관에서 2시간 휴대폰 사용방법 봉사를 하고 오후에는 서울복지센타에서 2시간 수업에 참가했다.날씨가 쾌청하지는 않았지만 흐린대로 고궁의 단풍이 궁금해서 오후 수업이 끝나기 바쁘게 창덕궁을 거쳐 창경궁으로 갔다.너나 할 것 없이 가을맞이를 나온 외국인들이 고운 한복을 차려입고 여기저기서 사진 찍기에 바쁘다.지난 해 까지만 해도 이미 단풍이 절정기에 있어야 할 시기이나 워낙 더운 날씨가 계속되어서인지 이제 물들기 시작하였다.창경궁 춘당지 주변의 물든 단풍나무가 호수에 비친 모습이 아름답기에 매년 이곳을 찾아보았으나 조금은 녹색으로 뒤덮혀 그렇게 빼어나게 아름답지는 못하다.저녁 스케쥴이 있기에 서둘러서 한 바퀴 돌아 집으로 왔다.이번 주말쯤이면 단풍이 절정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