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여행 2박3일(3/3)2024.08. 17.늦은 아침을 먹고 특별히 가고 싶은 곳도 없어서 뭉거적 거리다가 걷기운동이나 할 겸 척산 황토 맨발걷기 길로 갔다.이곳 역시 맨발걷기가 유행이어서 여러분들이 맨발걷기를 하고 있다.왕복 2Km 길이의 황토 길은 잘 다듬어져있고 습기가 적어서인지 거북이등 처럼 길바닥이 갈라져있다.걷기를 마치고 승용차로 이웃한 척산 족욕공원으로 갔다.입장료를 1,000원 받고 깔판과 수건 하나를 빌려준다.족욕장은 잘 만들어져 있고 많은 사람들이 족욕을 즐기고 있다.조금전 맨발걷기 길에서 길을 물어보았던 초로의 신사분도 먼저 와서 발을 담그고 있다.그 분이 설명을 해 주시는데 황토길도 족욕장도 척산온천 주인이 땅을 시에 기부하여 시설을 만들었고 이곳 주민은 무료로 이용하며 운영관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