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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여행 2박3일(3/3)

속초여행 2박3일(3/3)2024.08. 17.늦은 아침을 먹고 특별히 가고 싶은 곳도 없어서 뭉거적 거리다가 걷기운동이나 할 겸 척산 황토 맨발걷기 길로 갔다.이곳 역시 맨발걷기가 유행이어서 여러분들이 맨발걷기를 하고 있다.왕복 2Km 길이의 황토 길은 잘 다듬어져있고 습기가 적어서인지 거북이등 처럼 길바닥이 갈라져있다.걷기를 마치고 승용차로 이웃한 척산 족욕공원으로 갔다.입장료를 1,000원 받고 깔판과 수건 하나를 빌려준다.족욕장은 잘 만들어져 있고 많은 사람들이 족욕을 즐기고 있다.조금전 맨발걷기 길에서 길을 물어보았던 초로의 신사분도 먼저 와서 발을 담그고 있다.그 분이 설명을 해 주시는데 황토길도 족욕장도 척산온천 주인이 땅을 시에 기부하여 시설을 만들었고 이곳 주민은 무료로 이용하며 운영관리..

카테고리 없음 2024.08.18

속초여행 2박3일(2/3)

속초여행 2박3일(2/3)2024년 8월 16일오전 11시에 삼봉 휴양림을 나와서 속초 한화 콘도 설악 쏘라노로 향했다.1시간 10분(45Km)정도 달려오니 낙산 해수욕장이다.처음 와보는 해수욕장이라 주차를 하고 1.5Km정도 해수욕장 해변을 걸었다.더운 날씨다보니 많은 사람들이 해수욕을 즐기고 있고 모래사장에 설치되어있는 파라솔은 나무와 볏단 같은 것으로 지붕이 시설되어있는 것이 특이하다.모래사장 변에서 파는 현지생산 자두와 복숭아가 맛있어 보여 한 봉지 사서 카페에 들려 커피 한 잔 하면서 간식으로 하고 다시 속초를 향했다.대포항에 이름 있는 생선구이집이 있어 그곳으로 찾아가니 대포항 바로 입구에 있었다.생선구이 3인분을 시켰는데(18,000/1인) 생각보다 많이 나와서 생선구이를 싫건 먹었다.가게에..

카테고리 없음 2024.08.18

홍천여행 삼봉휴양림(1/3)

홍천여행 삼봉휴양림(1/3)2024년 8월 14-16일(2박3일) 이번 여행은 5박 6일 일정으로 삼봉휴양림에서 2박3일, 속초 쏘라노에서 2박3일 일정으로 막내가 마련한 여행으로 우리부부 함께 다녀온 여행이다. 말복을 맞아 수원의 이름 있다는 삼계탕 집에서 점심을 하고 출발하여 3시간을 달려 이곳 홍천 방태산 자락에 있는 삼봉 휴양림에 도착했다. 삼봉 휴양림은 가칠봉, 응복산, 사삼봉의 대각선 중심에 있는 삼봉 약수터로 유명한 곳으로 처음 와본 곳인데 휴양림 개발을 년차적으로 아래쪽으로 증설하다보니 휴양림 입구를 지나 한참을 올라와야 출입등록 사무실이 나타난다. 숙소를 배정받고(뻐꾸기 4인실,82,000원/1박) 짐을 부리고 휴양림 전체를 한바퀴 돌아보니 등산하기는 너무 시간이 걸리고(3시간,가칠봉까지..

카테고리 없음 2024.08.18

상동호수공원 출사

상동호수공원 출사2024년 8월 10일더운 날씨의 연속으로 매일 34, 5도를 오르내리는 형편이라 운동 반경이 가장 짧은 출사지를 택한 곳이 상동호수공원이다.공원의 자그만 호수를 한 바퀴 도는데도 역시나 땀이 온 몸을 적신다.식물원에 들어가니 많이 시원하다.천천히 한 바퀴 돌면서 사진을 찍고 구내 카페로 들어가니 얼음궁전에 들어온 것처럼 시원하다.이미 자리는 만석이고 빈자리가 나오기는 어려울 것 같아 2층으로 올라가니 다행이 회의탁이 비어있어서 우리 일행이 둘러앉았다.비록 아래층보다 시원하지는 않지만 그래도 충분히 시원함을 느낄 온도다.더위도 식히고 이런저런 이야기도 나누면서 충분히 휴식을 취하고 나오니 11시 반이다.식물원을 돌아 공원을 나와서 사거리 육교를 지나니 상동역이 보이고 부근 식당에 들려 점..

카테고리 없음 2024.08.10

홍천바캉스3박4일(마지막날 소금산 테마공원)

홍천바캉스3박4일(마지막날 소금산 테마공원)2024년 8월 3일오늘은 3박 4일 마지막 날이다.짐을 정리하여 챙기고 집주인과 이별하고 소금산 출렁다리로 갔다.몇 년 전 이곳을 지날 때 이곳 소금산 출렁다리에 오르고 싶었으나 아내가 무릎 내시경 시술을 한 때라 들리지 못하였던 곳이다.그동안 울렁다리도 추가 건설하고 잔도도 만들어서 소금산 테마공원으로 이름을 바꿨다.입장료는 경로할인으로 6,000원이다.입장하여 541계단을 숨 가쁘게 올라야 출렁다리 입구가 나온다.워낙 탄탄하게 고정시켜서 다리가 흔들리지도 않는다.출렁다리를 지나니 하늘공원이 나오고 하늘공원을 지나 잔도 입구가 나온다.화장실에 들렸드니 에어컨이 빵빵하게 돌아가고 있어서 35도 더위에 지친 땀을 식혀준다.잔도는 깎아지른 절벽이 아니라 그리고 난..

카테고리 없음 2024.08.10

홍천바캉스3박4일(세쨋날 용소계곡길)

홍천바캉스3박4일(세쨋날 용소계곡길)2024년 8월 2일 용소계곡은 처음 와보는 계곡길이다. 꼬불꼬불한 외길을 따라 승용차를 타고 한 참을 올라오니 구름다리가 나오고 여기서부터 4Km 용소계곡길이 나온다. 계곡이 깊어서인지 흐르는 물도 많고 소리도 우렁차다. 계곡을 끼고 계속 우거진 숲길을 걸어가면서 곳곳에 전설을 설명한 입간판이 나타난다. 이곳 조금은 평지인 곳에 옛날에 수타사가 있었고 그때 만들어졌다는 삼층 석탑(고려시대)도 보존되어있다. 워낙 오지이다 보니 방문객도 별로 없어서인지 오솔길 바닥에 뱀이 허물을 벗은 껍질이 그대로 놓여있고 몇 년 만에 노오란 망태버섯도 화려하게 피어있는 것을 보았다. 전설 중에는 명나라 시조인 주원장의 할아버지 묘가 이곳에 있다는 이야기도 있다. 땀봉고개에 이르니 4K..

카테고리 없음 2024.08.10

홍천바캉스3박4일(둘째날 화진포, 건봉사)

홍천바캉스3박4일(둘째날 화진포, 건봉사)2024년 8월 1일 오늘 일정은 이승만 대통령 별장, 김일성 별장, 화진포 해수요장, 건봉사 가는 일정이다. 화진포 부근에 있는 이승만 별장을 둘러보고 화진포 콘도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이기봉 별장, 김일성 별장을 둘러보았다. 김일성 별장은 선교사 셔우드 홀 부부가 일제강점기인 1937년 지어진 건물이라고 한다. 관람을 끝내고 화진포 해수욕장의 파라솔을 하나 빌려서(15,000원/1일)옷을 갈아입고 바닷물에 몸을 담궜다. 나도 그렇지만 모두가 국내에서 바닷물에서 해수욕하기는 4,5십년 만이라고 하며 80을 넘은 노인이 모여 해수욕을 한다고 모두 새로운 기록을 남기는 날이라고 호들갑이다. 샤워장에서(1인/1,000원) 샤워를 하고 옷을 갈아입고 이 지방에서 이름 ..

카테고리 없음 2024.08.05

홍천바캉스3박4일(첫날 수타사산소길)

홍천바캉스3박4일(첫날 수타사산소길)2024년 7월 31일오늘부터 8월 3일까지 3박 4일간 친구들과 홍천바캉스 가는 날이다.참가자는 6명이고 숙소는 박 장군 인척 별장(홍천소재)이고 주요 식자재는 미리 시장을 보았고 차량은 2대가 동원되고 4일간 일정도 미리 결정되어있고 날씨가 3일간 비라고 하였는데 활짝 개인 날이다.구성역에서 3명씩 2대의 승용차에 나누어 타고 서울을 출발했다.비캉스 시즌임을 고려하여 7시 30분에 출발하였는데 그래도 고속도로엔 많은 차가 움직인다.휴게소애 들려 커피 한 잔씩을 나눈 후 홍천 중앙시장으로 가니 맥주축제 준비하느라 중앙통에 주차를 못하게 한다.공영주차장에 겨우 주차를 하고 시장에 들려 소국밥집에서 아점을 하고 과일(수박, 복숭아등)을 사고 수타사로 향했다.수타사 산소길..

카테고리 없음 2024.08.05

한양도성길 노력봉사(창의문-혜화문 6Km)

한양도성길 노력봉사(창의문-혜화문 6Km)2024년 7월 28일날씨는 무덥지만 비가 오지 않아서 다행이다.한양도성길 봉사하는 날이라 창의문에 도착하고 보니 집합시간 30분 전인데도 여러분들이 도착하여있다.오늘은 정기활동과 특별활동을 하는 2개 팀이 같은 시간에 모이다보니 20명이 넘는다.특별활동 팀은 지난 폭우로 무너진 성곽 때문에 방문객을 비상루트로 안내하는 일이 주 업무이고 정기활동 팀은 평시와 같이 시설물 관련 점검과 오물제거 활동이다.이번에 성벽이 무너진 구간이 창의문과 청운대 구간이라 자하문 밖으로 나가서 우로 돌아 도로를 따라 가다보니 청운대 안내소로 올라가는 터널길이 나온다.우회로는 처음 와보는 길인데 가다보니 역시 이곳도 가파른 계단 길의 연속이다.청운대에 올라서 보니 성벽 무너진 곳이 백..

국내여행기 2024.07.28

인왕산이 등반이 램하우스로 방향을 선회하다

인왕산이 등반이 램하우스로 방향을 선회하다2024년 7월 25일친구들과 산에 가는 날이다.오늘은 숭례문에서 창의문에 이르는 성곽길을 가기로 했다.이 루트는 내가 성곽지킴이 회원이 되고 동료들과 첫 순성(巡城)을 한 코스로 숭례문에서 출발하여 아펜젤러 기념관 - 정동교회 - 이화여고 - 돈화문 박물관 마을에 이르는 정동길은 나도 처음 걸어본 길이고 친구들에게 구경시켜주고 싶은 마음으로 택한 길이다.날씨가 흐리기는 했지만 걱정할 정도는 아니어서 순조롭게 출발하였다.친구들도 처음 와보는 길이라 흥미를 가지고 일부 남아있는 성벽도 관심을 가지고 둘러보았다.아펜젤러 기념관에 와서는 우리나라 기독교를 최초로 전파한 선교사로서 그의 생활 일대기에 대한 동영상도 감상하는 여유를 가졌고 학비가 3전이었고 양반들이 하인을..

카테고리 없음 2024.07.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