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둘레길걷기4,5코스(봉화산역-광나루역간12Km)2024년 6월 20일36도를 넘는 더위에 서울둘레길 중에서 난이도가 있는 구간에 2구간을 걸어야만 하는 힘든 구간이다.걱정을 하면서도 체력 테스트의 시험장이라 생각하고 산행을 강행했다.봉화산역을 출발하는데 음성 사는 친구로부터 전화가 왔다.서울 오는 길에 집에서 수확한 복숭아를 한 박스 차에 실고 온다고 한다.양원역으로 오라고 하고 걷기 시작했다.양원역에서 만나 복숭아를 싫건 나누어먹고 배낭에 넣을 만큼 넣고 나머지는 주변에 있는 분들께 나누어 주었다.오늘은 고난의 산행코스라 욕심내지 않고 알아서 조금씩 넣는다.물병도 보통 때 보다 한 병씩 더 갖고 왔으니 배낭도 무거운데 욕심내면 내는 만큼 각자 골병만 남을 것이기 때문이다.물을 마시는 것 보다 복숭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