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기

장봉도에 가다

해풍 2013. 4. 27. 22:01

2013년 4월 27일 아침8시 서울역 인천공항행 전철역에서 일행과 만나 전철을 탔다. 운서역에서 내려 211번 버스를 타고 삼목선착장에서 내려 장봉도행 배를 탔다. 배 안은 대부분의 승객이 등산복장이고 싸이클 복장을 한 승객들도 있다. 뱃전엔 많은 갈매기가 승객들이 던져준 과자를 먹기위해 서로 경쟁적이다. 장봉도에 도착하였으나 우리일행중 한명도 이 섬에 와본적이 없어 망설이는 사이 한시간에 한대뿐인 버스가 만원이 되어 가막머리종점 가는 버스를 놓쳤다. 선착장에서 우편을 돌아 잔교돌섬쪽으로 가서 시간을 보내고 굴밥정식을 시켜 먹은 후 버스를 타고 가막머리로 갔다. 가막머리에서 언덕길을 올라 보았으나 주위가 이따금 피어있는 진달래꽃 말고는 별로 볼거리가 없다. 이 섬은 사면이 바다로 주능선을 따라 등산로가 만들어져 사면 바다를 조망하면서 산행 하기엔 참 좋은 곳인것 같다. 추가로 갈매기를 사진 담기엔 최적의 장소임에 틀림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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