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기

남산골 정월대보름행사

해풍 2015. 3. 6. 19:48

2015년 3월 5일.  남산골 한옥마을에서 달빛 봄놀이겸  정월대보름 행사로 달집태우기를 하는것을 보러 회원님들과 함께 갔다. 옛날 농촌에서는 보름이 되면 동네아이들이 모여 숭숭 구멍을 뚫은 깡통에 불을 지펴 빙빙 돌리면서 노는 쥐불놀이라는 문화가 있었고  그 모습을 찍어러 갔었는데 가서 보니 쥐불놀이는 하지않고 달집태우기만 한다. 해가 지기전에는 부럼깨기등 세시풍속체험도 있었으나 모두들 공연장에서 판소리와 풍물놀이에 관심이 많았고 구경꾼들이 운집하여 일행찾기에 바쁘다.  본 행사인 달집태우기를 시작하니 모든 관람객이 둥그렇게 모여온다. 불을 지피기가 바쁘게 세찬 바람이 부니 불꽃이 이리저리 튀어 말하지 않아도 뒤로 물러서기 바쁘다. 참가한 전원에게 나오는 길에 신안천일염(7g) 한봉지씩 준다. 


'국내여행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북한산 진달래능선  (0) 2015.04.11
창경궁의 봄  (0) 2015.04.05
외암리 민속마을  (0) 2015.02.15
창덕궁 후원  (0) 2015.02.10
춘당지 원앙새  (0) 2015.01.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