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기

원미산 진달래

해풍 2018. 4. 14. 00:36

원미산 진달래

2018년 4월 13일

어제 지인이 보내온 내용 중 원미산 진달래가 지고 있다는 소식이다.

원미산 진달래 축제는 내일부터 모래까지 이틀간이다.

사진모임에서 내일 가기로 하였는데 일기예보에 비가 온다고 하여 출사를 취소하고 수업으로 바꾼 후 우리 부부 둘이서 오늘 원미산엘 갔다.

7호선 부천종합운동장역 2번 출구에서 가면 바로 축제장이나 1번 출구로 가서 부천 향토유적숲길을 걸어서 원미정과 진달래동산을 지나 활 박물관을 거쳐 2번 출구로 돌아 보았다.

축제장 입구에는 시청 관계자들이 분주히 움직이며 식장 준비를 하고 있다.

진달래 동산에는 들은바와 같이 진달래꽃은 활기를 잃고 시들고 한 물 간 느낌이다.

개나리꽃은 다 지고 녹색 잎이 자라고 있고 곳곳에 활짝 피어있는 벚꽃이 화려한 자태를 대신 뽐내고 철쭉은 꽃망울을 예쁘게 내밀고 있다.

자난 주에 지인이 보내온 진달래꽃을 보았을때 장소 말은 안 했으나 원미산 같았고 이미 꽃은 활짝 피어있었다.

행사를 준비하는 주체 측에서 일기의 변화에 무신경한 모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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