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리산 철쭉
2018년 4월 19일
수리산 철쭉제는 4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이다.
별 할일도 없고 궁금하기도 하여 오후에 아내와 함께 수리산으로 갔다.
철쭉동산의 철쭉은 아직은 때가 일러서인지 많이 피어있지않고 이제 피어나려고 몽우리를 맺고 있다.
상부 전망대에서 흔들의자에 앉아 쉬고있는데 드론을 만지작거리는 사람이 있다.
호기심이 발동하여 가격과 기종, 그리고 카메라성능에 대해 물어보았다.
기종은 팬텀(미제)이고 3백만원대에 카메라 화소수는 5천만이라고 한다.
공중에 날리는데 상승속도나 횡으로 달리는 속도가 엄청 빠르다.
1년동안 사용했다고 하니 숙달된 모양이다.
드론은 GPS기반으로 자계장이 약하면 여디로 날아갔는지 잊어버릴수도 있고 바람의 세기도 고려하여야 하며 비행금지구역등 모두 스마트폰의 앱으로 상황파악후 날려야한다고 한다.
어디에서 조작하는지 한대의 다른 드론이 주변을 날고있다.
머지않아 관광지 하늘은 드론으로 꽤나 시끄러워질 것 같다.
이곳은 며칠후 다시 와 봐야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