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리산 철쭉제
2018년 4월 25일
오늘 오후는 꼭 받아야하는 특별한 교육이 있어 아침 일찍 서둘러 수리산엘 다녀왔다.
수리산은 6일전(19일) 아내와 함께 다녀왔으나 그때는 철쭉이 피기 시작할 때라서
어울려 피는 철쭉의 화려함을 볼 수 없었다.
철쭉제는 27일부터 3일간으로 되어있으나 주말에 가면 모르긴 해도 상당수가 시들어
멋진 장면은 볼 수 없을 것 같아 무리하게 다녀온 것이다.
하늘은 약간의 흐린 모습이나 어제까지 비가 왔기 때믄에 비교적 맑았고 아쉬운대로
만족할만한 날씨다.
평일인데도 많은 사람들이 꽃구경을 나왔고 모두들 꽃밭에 묻혀서 사진 찍기 바쁘다.
꽃동산을 한 바퀴 돌고 공연무대 쪽으로 오니 축제를 앞둔 행사준비요원들이 바쁘게
주변을 정리하고 있다.
나도 오후수업을 위해 서둘러 집으로 돌아왔다.
수리산 철쭉제에 가 보려면 4호선 수리산역에서 내려 3번출구로 나와 직진 5분만
걸어가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