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기

제주여행 5박 6일(1/5)

해풍 2018. 6. 24. 12:31

제주여행 5박 6일

이번 여행은 친구가 1 년간 렌트한 숙소를 6일간 사용하도록 빌려주어 막내와 우리부부,

그리고 아들가족과 함께 여행하기로 하였다.

일정은 우리 팀(3명)은 막내가 일정을 짜서 막내 위주로 여행 계획이 세워졌고 아들네는

자전거길 종주 목적으로 아들과 손주(초3)는 제주 환상 자전거 길(234km)을 달리고

며느리와 손녀(초1)는 자전거를 목적지까지 실어 나르고 일정이 끝나면 데려오는 역할이다.

6일 동안 날씨가 좋아 여행 일정은 잘 소화했고 아들네는 애들 수업 관게로 첫날은 수업을

 마치고 늦게 제주에 도착했고 마지막 날은 새벽에 출발하는 바람에 그 전날 저녁에

종주를 마친 제주 환상 종주 증은 사무실 문을 닫아 우리가 마지막 날 받아왔다.

 

제 1일(2018. 06. 14.)

11시 30분 제주공항 도착

렌트카 셔틀버스를 타고 렌트카 회사 도착하여 차량 인수

만장굴 - 함덕 해수욕장 - 용두암 - 용연다리 - 하나로유통 - 이호와 테우해변

석양 - 숙소로 돌아왔다.

제주는 여러 번 왔었지만 만장굴은 38년 전에 와 본 이후 처음이다.

숙소가 모슬포 항이라 제주시 하나로 유통에 들려 물, 쌀, 부식 등 며칠간 먹을거리를

준비했다.

숙소 도착하여 아파트 출입 현관부터 방 호실에 이르기까지 알려준 번호를 누르니

출입문이 열린다.

창밖을 보니 정면으로 송악산이 보이고 좌측 창문엔 산방산이, 뒤 복도 쪽에서는

수월봉이 보인다.

넓은 거실에 방이 두 개이고 완전히 살림집에 들어온 것처럼 시설물들이 잘 꾸며져

있어 콘도쯤으로 생각하고 빌려 달라했는데 슬그머니 미안한 생각이 든다.

애들 장난치다가 파손 할까봐 장식장에 장식되어있는 물건들은 모두 사진을 찍고 다른

 안전한 곳으로 옮겼다.

냉장고 문을 여니 먹을거리가 잔뜩 들어있다.

한쪽으로 정리하고 우리가 가져간 것을 확보한 공간에 넣었다.

세탁해둔 이불 카바는 침대위로 옮기고 침구는 모두 가져온 침낭을 사용했다.

친구 전화가 와서 냉장고 음식 마음 껒 먹으라 한다.

그렇잖아도 미안한데 그럴 수는 없었다.

저녁 먹을 때 쯤 아들 식구가 도착했다.

차만 빌려오고 자전거는 내일 빌릴 모양이다.


용두암에서



다음 달부터 입장료 인상된다는 공고


만장굴내 거북바위



동굴내에서 자란 석주



만장굴 입구


함덕 해수욕장에서





용두암


이호와 테우해변


해변 죽방


등대가 말상이다

아파트 옥상에서 아들 손주



'국내여행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제주여행 5박 6일(3/5)  (0) 2018.06.24
제주여행 5박 6일(2/5)   (0) 2018.06.24
울릉도여행 4박 5일(5/5)   (0) 2018.06.04
울릉도여행 4박 5일(4/5)   (0) 2018.06.04
울릉도여행 4박 5일(3/5)   (0) 2018.06.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