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중앙박물관과 용산 가족공원
2020년 6월 5일
저녁 6시에 사당역에서 만나기로 한 약속이 시외버스의 연착통보로 1시간여
공백이 생겼다.
다음에 만날까 했으나 오래간만에 보는 약속이라 기다리기로 했다.
어떻게 시간을 보낼까 생각하다가 중앙박물관을 한 바퀴 돌기로 하고 전철을 탔다.
박물관은 아직도 코로나로 진입통로부터 잠겨있고 야외는 개방이다.
박물관 중앙을 지나 뒤편부터 걷기 시작하여 용산 가족공원까지 돌아 나오니 한
시간이 살짝 지났다.
공원에는 여전히 산책 나온 나들이객이 여럿 있었고 결혼 예비신랑신부가 기념촬영
나온 팀도 있다.
오늘은 카메라를 갖고 있지 않아 처음으로 모든 사진을 휴대폰으로 찍어봤다.
저녁에 걷기로 생각했던 목표를 자투리 시간에 완수하니 오늘 걷기목표는 완수했다.
운동을 해서인지 만나서 나누는 첫 맥주잔이 그렇게 시원할 수 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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