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풍의 여행과 사진

남원, 담양 여행 2박 3일 2016년 6월 4일부터 6일까지 연휴 3일을 맞아 막내와 우리 부부가 남원 광한루와 담양 죽녹원엘 다녀왔다. 광한루는 가 본 것 같기도 하고 초행 같기도 하여 기록을 뒤져봐도 아무 흔적이 없는 걸 보니 초행인 것 같다. 간단히 옷가지와 세면도구만 챙겨 넣고 막내 집..

소래습지생태공원 2016년 5월 28일. 동아리 회원님들과 소래습지생태공원엘 갔다. 나는 며칠 전 다녀왔지만 회원님들은 가보지 않은 코스이기에 걷기를 겸해서 이곳을 택했다. 질척거리던 개펄도 바짝 말라서 걷기에 편하다. 28도를 오르내리는 기온이지만 살랑살랑 불어오는 바람이 적당..

소래습지생태공원 2016년 5월 24일. 모처럼 출사 가는 날인데 어제부터 비가 오더니 아침에도 비가 온다. 일기예보에 12시부터 비가 갠다고 하여 회원님들께 출사확정이니 1시까지 카메라 챙겨서 나오시라고 했다. 날씨가 신통치 않아서인지 일기예보를 불신해서인지 개인 사정이 있어서인..

2016자원봉사자나들이 2016년 5월 17일. 동작노인종합복지관의 자원봉사자 나들이 행사에 참여하여 와우정사와 화담숲에 다녀왔다. 복지관에서 매년 봄철에 행하는 1년간의 식당 노력봉사를 비롯해 접수창구 봉사, 도서관 봉사, 홀몸노인 도시락 배달봉사, 컴퓨터봉사 등 여러 분야에서 열..

다섯시에 일어나 해변으로 가니 많은 사람들이 해맞이하려고 와 있다. 5시 25분 해 뜨는 시간이 지났는데도 구름에 가려 아무것도 보이지 않고 약간의 붉은 색만이 하늘에 퍼져있다. 6시가 지나서야 형태만 살짝 비추고 구름 속으로 숨어버린다. 집으로 돌아와 한숨 더 자고 9시가 되어서 ..

동해안 여행 2016년 5월 6일. 1박2일의 일정으로 동해안을 향해 새벽 4시에 집을 출발했다. 막내가 운전대를 잡고 우리부부는 뒷좌석에 자리했다. 운전보조석에는 먹을거리 짐을 싣고 머리받침대를 뽑으니 뒷자리 있어도 앞이 훤히 보여 좋다. 일기예보엔 오전에 비라고 했으나 안개는 끼었..

아침에 일어나 창밖을 보니 비가 오지 않는다. 일기 예보는 오후부터 비기 온다고 한다. 오늘은 몽산포에서 쭈꾸미축제를 하고 있으니 점심은 그기서 해결하기로 하고 안흥성과 태국사를 향해 출발했다. 안흥성문이 있는곳에 가니 안내부스가 있고 안내인이 나와 설명을 해준다. 조선 17..

태안지역 여행 2016년 5월 1일부터 2박3일 일정으로 태안지역을 돌아보았다. 태안의 세계튜립꽃축제와 빛축제를 보기 위해서다. 만리포해변 이은돌해변 파도리해변을 둘러보고 천리포수목원을 둘러 근흥면일대서 개최되는 태안 튜립꽃축제장으로 가기로 했다. 만리포 해수욕장은 옛날부..

창밖을 보니 우산을 쓴 사람 안 쓴 사람이 반반이다. 일단은 복국으로 유명한 금수복국집을 찾아갔다. 까치복이 20%할인 행사를 한다. 그래도 16,000원이다. 까치복국을 먹으니 속이 후련 해 진다. 용궁사보다는 천년고찰 범어사를 보러가자는 쪽이 많아 범어사를 향했다. 밖에 나오니 비가 ..

아침에 일어나 창밖을 보니 비가 주룩주룩 내린다. 복어탕 먹기로 한 계획은 내일로 미루고 호텔 식당으로 가서 북어탕을 먹었다. 생각보다 훨씬 진국이다. 방에 올라와 어디를 가나 하다가 오전엔 오륙도 스카이워크, 오후엔 어제 친구가 얘기해준 센텀시티의 신세계백화점 건설시에 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