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풍의 여행과 사진

2011년 10월 27일 창경궁,창덕궁에 갔다. 경복궁, 창경궁, 창덕궁, 덕수궁, 경희궁은 이조시대의 다섯 궁궐이다. 이 중 창경궁, 창덕궁를 둘러 볼 기회를 가졌다. 홍화문을 대문으로 한 명정전, 돈화문을 대문으로 한 인정전등 여러 궁궐관련 건축물과 가을에 물 들어가는 풍경을 보면..

2011년 10월 8일 토요일 아침 점심이나 같이 하자는 친구의 전화를 받고 혹시나 하고 카메라를 챙겨 약속장소로 갔다. 승용차 보조석에 비스듬히 기대앉아 노변에 피어있는 코스모스와 잔잔하게 흐르는 한강, 맑고 푸른 하늘에 펼쳐진 새털구름을 보며 가을임을 만끽한다. 아침신문에서 정진홍의 "가을..

경기도 시흥시 하중동 “시흥 연꽃 테마파크”에서 행사는 끝났지만 오늘(2011.08.29.) 가 보았다. 조선전기의 명신이자 우리나라 최초의 농학자로 이름이 높은(1424-1483년)강희맹선생이 세조 9년(1463년) 중추원부사로 진현부사가 되어 명나라에 다녀오면서 중국 남경 전강지에서 연꽃씨를 채취해 이곳 시..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의 협조로 신한국문학회원 42명이 원자력안전교육및 시낭송회를 겸한 경주관광을 9월26일부터 1박2일간 다녀왔다. 경주로 내려가면서 대전기술원에서 교육을 받고 점심을 한 후 경주로 향했다. 10여년만에 가 보는 경주는 많이 변화, 발전하였음을 한눈에 알수있었다. 숙소인 콩..

신륵사와 고달사터 답사 서초구 역사문화탐방의 일환으로 10월 6일 여주 신륵사와 고달사터에 다녀왔다. 신라 진흥왕때 원효대사가 창건했다는 설이 있으나 고려 말 나옹선사가 이곳에서 입적하면서 유명해진 사찰로서 보물이 7개나 있고, 드물게 강가에 자리한 유서깊은 절이다. 교육대 임기환교수..

최명희 문학관에 가다 2011년 1월 21일 혼불의 저자 최명희 문학관에 가면서 전주한옥마을과 경기전(아래참조)등을 보았다. 문학관의 규모는 비교적 작았고 생가에는 표지석만 서 있었다. 전주는 재직시 여러번 가 보았으나 경기전이라는 곳은 처음 알았다. 태조 이성계의 어진(임금님 초상화를 이르는 ..

2011년 10월 29일 토요일오후 어머니를 모시고 올림픽공원에 다녀왔다. 날씨는 그렇게 추운 날은 아니였으나 구름이 끼어있어 그렇게 좋은 사진을 얻기는 어렵겠다는 생각을 하며 도착해 보니 이번 주말정도면 단풍이 알맞게 물들것 같은 분위기다. 휴일이라서 그런지 주차장은 대만원이고 겨우 지하주..

수원화성에 가다 2011년 10월 22일 경기도 수원에 있는 화성에 다녀왔다. 수원화성은 조선 제22대 정조대왕이 1794년(정조 18년) 착공하여 2년 9개월만에 완공하였다 함. 정조는 그의 아버지 사도세자의 무덤을 양주 배봉산에서 수원 화산으로 옮기고 부근에 용주사를 세워 부왕의 명복을 빌었다함. 화성의 ..

융릉, 건릉에 가다 2011년10월 22일 경기도 화성시 효행로에 있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자정된 융릉, 건릉에 다녀왔다. 입장권을 받는 맞은편에 재실이 있고 입구를 통과하면 갈림길에 이정표가 서 있다. 오른쪽으로 가면 융릉이고 왼쪽으로 가면 건릉이다. 융릉은 이조 제 22대 정조의 아버지인 ..

2010.10.25. 점심을 먹은 후 카메라를 들쳐메고 과천대공원에 갔다. 새로 도착한 MACRO렌즈를 사용해 보기 위해서이다. 케논 강남점에 들려서 UV Filter 67mm짜리 하나 사서 끼우고 지하철을 탔다. 새 총리가 지하철 공짜 타는 제도를 없앨라나 생각하며 대공원역에 내리니 바람이 제법 분다. G20 때문인지 전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