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미원 출사2024년 9월 7일오늘은 동작복 사진동아리 출사일이다.10시까지 양수역에서 만나기로 했는데 9시 40분에 도착하는 전철편으로 모두 모였다.코로나 이전에 출사와 본 후로 참 오래간만에 왔다.양수역에서 세미원에 이르는 오솔길도 바닥에 돗자리를 깔았고 주변도 깨끗하게 잘 정비되어있다.세미원에 들어가니 넓은 연잎은 크고 싱싱하게 잘 자라있고 연꽃은 이미 모두 지고 연밥만 까맣게 잘 영글어가고 있다.빅토리아 가시연꽃 밭이 여기저기 많이 조성되어있고 이미 피어서 시든 것도, 이제 밤이 오면 대관식을 벌릴 만큼 준비하고 있는 꽃봉오리들도 많다.몇 년간 낡아서 폐쇄되었던 두물머리 쪽으로 건너가는 배다리도 새로 건설되어 울긋불긋 깃발이 화려하게 바람에 날리고 있다.두물머리로 건너가서 느티나무를 배경으로 단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