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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누리길2코스를 걷다(문수산성입구-애기봉입구간8.0KM)

평화누리길2코스를 걷다(문수산성입구-애기봉입구간8.0KM)2024년 9월 1일대곡역 3번 출구를 나와 대기하고 있는 셔틀버스를 탔다.오늘은 송 선생님 부부보다 내가 빨리 와서 버스 중간쯤 좌석확보를 했다.40여분을 달려와 문수산성 남문 입구에 내려 참가등록을 하고 이름표와 간식배급을 수령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맨손체조를 하고 걷기 시작했다.시작 처음부터 문수산 가파른 경사 길에 길마저 이번 홍수로 패여서 자갈이 노출된 길이라 걷기도 힘든다.문수산 산림욕장 옆을 지나 팔각정 휴게소에 이르니 시야가 트이고 유유히 흐르는 한강이 보인다.출발점에서 정상을 향해 1.7Km쯤 이르니 홍예문이 나오고 문수산성 성벽이 제대로 보인다.병인양요 때 프랑스군에 의해 파괴된 것을 일부 복구하였다고 쓰여있다.정상가는 갈림길에서 ..

카테고리 없음 2024.09.01

서울대공원 둘레길 걷기(10.7Km)

서울대공원 둘레길 걷기(10.7Km)2024년 8월 29일 2년 6개월 전 2022년 2월 10일 호수에는 얼음이 얼고 길에는 눈이 덮혀있는 길을 친구 3명이 걸었었는데 오늘도 3명이 걷는다. 참가인원은 2월에는 무유가 빠졌었는데 오늘은 종현이가 빠졌다. 2월에는 산행하는 사람들이 많아 간식장소를 기다려서 자리를 잡았는데 오늘은 텅 비어있어 골라서 자리했다. 같은 목요일인데 추울 때는 산행 인구가 많고 더울 때는 산행하는 사람이 거의 없어서 인것 같다. 하기야 오늘도 33도를 넘기는 기온이니 집에서 에어컨 틀고 누워서 TV나 보는 게 편할지도 모르겠다. 이렇게 무더운 날 비록 그늘진 길이 대부분이기는 하나 지열도 올라오고 바람도 부는 둥 마는 둥 하고 새들도 지쳐서 조용히 쉬고 있고 갈 길 바쁜 매미만이..

카테고리 없음 2024.08.29

속초여행 2박3일(3/3)

속초여행 2박3일(3/3)2024.08. 17.늦은 아침을 먹고 특별히 가고 싶은 곳도 없어서 뭉거적 거리다가 걷기운동이나 할 겸 척산 황토 맨발걷기 길로 갔다.이곳 역시 맨발걷기가 유행이어서 여러분들이 맨발걷기를 하고 있다.왕복 2Km 길이의 황토 길은 잘 다듬어져있고 습기가 적어서인지 거북이등 처럼 길바닥이 갈라져있다.걷기를 마치고 승용차로 이웃한 척산 족욕공원으로 갔다.입장료를 1,000원 받고 깔판과 수건 하나를 빌려준다.족욕장은 잘 만들어져 있고 많은 사람들이 족욕을 즐기고 있다.조금전 맨발걷기 길에서 길을 물어보았던 초로의 신사분도 먼저 와서 발을 담그고 있다.그 분이 설명을 해 주시는데 황토길도 족욕장도 척산온천 주인이 땅을 시에 기부하여 시설을 만들었고 이곳 주민은 무료로 이용하며 운영관리..

카테고리 없음 2024.08.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