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레드파이프 카페에 들리다2024년 9얼 16일 추석연휴로 14일부터 이틀간 집에서 꾸물거리다가 오늘은 막내가 바람이나 쏘이자고 찾아왔다. 파주에 좋은 카페가 있다고 드라이브 겸 그곳에 가기 위해 집을 나섰다. 올림픽 대로를 접어드니 승용차가 밀리기 시작한다. 비록 늦더위에 덥기는 하지만 에어컨 빵빵하게 틀고 편안히 앉아서 차창 밖을 바라다보니하늘은 푸르고 새털구름이 얕게 퍼져있고 어제까지 비 내리고 바람 불어 하늘이 그렇게 투명할 수가 없다. 올림픽대교에서 강변북로를 접어들어 문발 I/c에서 빠져나오니 바로 레드파이프카페(red fife cafe)가 나타난다. 5층 건물로 건물 전체가 카페이고 휴일이라서인지 사람들도 꽤 많이 와서 자리하고 있다. 친구들과 부산 여행 갔을 때 태종대를 들려 나오며 영..